아름다운동행

회복을 너무 잘하고 있다고 자만했나봐요

퀸즐랜다
2023.07.04 11:59 | 조회 2k

수술한지 1년이 되서 4차 검사후 진료를 봤는데 1.7센치 짜리 뭐가 보인다고 합니다. 9월에 다시 검사해서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지는지 보고 수술 결정하자고 하시는데 담당샘이 8월부터 미국 연수 1년을 가셔서 담당샘이 바뀌 시거든요. 게다가 지금 샘이 젊지만 이쪽 암에는 권위가 있으시고 워낙 친절하셔서 쫄랐습니다. 미국 가시기전에 수술 해 달라고 작을때 제거해야 더 나은거 아니냐고요.

저 잘 한걸까요?

생각지도 않았는데, 너무 너무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강아지들과 산책하며 행복했는데…

제 암이 정말 무서운놈이긴 한가봅니다. 재발률이 높다는데 이렇게 계속 수술 받아가며 살아야 할까요? 끔찍합니다.

혹시 후복막 지방 육종 환자분 중 수술 후 건강하게 잘 계시는분 계실까요?

아직 희망이 있을까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1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