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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엄마는 삼중음성 유방암 4기로 올해 일흔이 되셨습니다. 이미 손쓸수없을 정도로 퍼져있는 상태라 했지만
엄마가 유방암이라는 걸 알기 전에는 거동도 하시고 식사도 소화도 어느 정도 되는 듯 보였습니다.
어쩌다 집에서 넘어지셔서 갈비뼈가 부러져서 통증을 호소하다 응급실에서 발견한 암의 흔적에 이리저리 서둘러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항암의 선택에 기로에 있습니다.
거센 세파에 지친 엄마는 마음의 병을 얻어 인지능력이 떨어지시는데... 당신께서 암까지 걸렸다고 매일 우시고
병원에선 엄마의 남은 여생에 대해서 말씀해주셨고 그나마 부작용이 덜하여 삶의 질이 그나마 보장된 알약으로된 항암제를 권하셨습니다.
그러다 어제 분당서울대 종양내과에서 면역항암을 권하며 여생이 늘수도 그럴 수도 있다고 권합니다. 한번 할 때마다 500정도 들거라면서 결국 경제력에 따라 2년정도 할 수 있겠다느니 그러십니다. 자식들은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말을 떠올립니다. 아산이나 삼성에 알아보는 건 어떻겠냐고....
저는 엄마의 여생이 조금 편안했으면 합니다.
고생만 하신 우리 엄마 그래서 화가 나고 안쓰러운 불효자인 저는 엄마가 덜 아프고 엄마가 엄마의 삶을 추스릴 충분한 시간이 있었으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