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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이번년도는 잊을수없는 한해가 될거 같네요
물론 안좋은 쪽으로..
올해 4월 저희 엄마의 췌장암소식에 하늘이 노랗고 매일 밤낮을 울며불며 지샜는데..
이제 항암도 잘 받고계시고 조금 추수리니 제가 폐암의심이라네요..
가족력을 묻더군요.. 친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번 건강검진시 흉부 엑스레이상 염증소견이 보인다며 추가 검사를 하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저선량 흉부 CT를 찍었는데.. 1.1cm 종괴가 보인다며 큰병원가서 조직검사를 하래요..
결핵이면 주변이 뿌옇고 더러운데 너무 깨끗하고 딱 원형으로 보인다네요
근데 이게 .. 2017년도에 자궁이형성증이로 원추절제술 수술전에 엑스레이에서도 죙괴 의심된다고 조직검사해보라고 했는데 그때 제가 어렸고 (20대) 건강에 무지했고 그때 당시는 지금의 수술이 먼저니 나중에 예약해야지 했다가 증상도 없으니 안받았었어요 .. 지금와서는 너무 후회되는데..
2017년도 이후부터 계속 건강검진을 할때마다 흉부 정밀검사 받으라고 했었는데 ..
아직도 증상이 없다며 무심코 넘긴게 후회되네요 ㅠㅠ
근데 검색해보니 폐암은 증상이 없다는게 더 무섭네요..
일단 아산병원에 7월19일 흉부외과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이것도 취소가 나와서 간신히..)
조직검사를 하게될것 같은데..
그전에 어떤검사들을 하며 얼마나 입원할까요 ?
엄마한테는 말안하려고 하는데,, 놀러간다고 할수도없고 그렇다고 집에있는다고 할수도없고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