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너무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꾸꾸꿀
2023.06.22 20:49 | 조회 1.6k

늘 여기서 정보를 얻고 위로와 용기를 얻다가 글을 적어봐요

3월지방 동네병원에서 암의심으로 조직검사하고 서울 ㅇㅅ 가서 검사후 직장암3기로 선항암.방사선을 하셨어요 젤로다+방사선28회 계획

서울너무 멀고 76세 무릎이 연골 않좋으시고 허리협착이시라 분당이모댁에서 다니시자니 전철때문에 무릎이아파서 같이 다녀보니 지하도 계단에서 계속 멈추시다 앉기만하시고 계단 내려가시길 힘들어하셨어요

유병자로 실비보험이 안되는줄알고 없어서 서울요양병원은 한달이 너무비싸고 지방에서 요양병원에 계시면서 주2회영양제랑 비타민만 맞으시면서 하시기로 하셨어요 요양병원에서 좋으시다고 수술도 여기서 하고 수술후 요양병원에 좀더 계신다고 전원을하고 지방대학병원에 방사선21회중 마지막 2주 설사를 엄청 많이하시고 치질처럼 밖으로 튀어나오기도하고 해서 방사선교수님께 여러번 물어보니 연고랑 지사제처방주시고 방사선중 그럴수 있고 곧 끝나면 괜찮아진다고 하셔서 계속 요양병원계시면서 방사선하시다 요양병원에서 6월7일 혈압이 너무떨어지고 의식이 없으시다고 엠블런스잡아서 응급실가셨어요 가보니 의식도 없으시고 기저귀차고 계시더라구요 변을 계속 보시고 배는빵빵하고 ct찍고 장이 괴사가 됐다고 균이퍼저서 쇼크온신거라고.. 대장전절제에 소장 일부제거 응급수술하시고 장루에 직장암까지 제거 후 혈압상승제투여로 손색깔은변하고 의식도 없으셨어요 중환자실계시는데 오늘밤 고비다 준비하셔라 하고 하루넘기시고 다음날 소장에 담즙이 새는듯 하다 소장도 구멍난것같다 장기부전이 오고있고 혈압상승제로 손가락은 색이변하고 준비하셔라 근처에 대기하셔라 그러다 다시 수술하자고 해서 의식도 없는데 어떻게 하루만에 다시 개복에 전신마취하냐고 물으니 수술중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컨디션이 안되는건 맞다 해서 포기하고 담날 3일째 약간의자가호흡 담즘은 계속나오고 혈압상승제로 손이 괴사될 수 있다해서 더이상 추가하지말자 동의하고 방학이라 겨우표 구해서 미국서 언니가 오고 임종가까우니 면회하는데 의식을차리셨어요 늦어서 너무미안하다고 안고 언니가 우는데 아니라고 고개를 살짝흔드시는데 기적처럼 반응하시더라구요 4일만에 눈물을 흘리시고 6일째 눈뜨시고 8일째 기도삽관 빼시고 말씀도하세요

여전히 열도나고 염증수치도 있고 소장에 고인것은 있고 조영제2번이나 넣고 확인 ct상 복강으로 들어가진 않지만 담즙이 나옴 항문에 고름나고 벌어져있음 옆구리쪽 배액관 시술로 고인물 뺀다고함 ct상 소장이 아니라 위같음 담즙이 역류한듯 함 계속 이런저런 일들로 중환자실에서 옮기기 힘드시다고 어제시술때 잠깐뵈니 집에가자고 하시고 계속 말씀하다 주무시는데 수면제 처방 안하신다고 기력이없으셔서 계속 주무신다고 오늘전화왔는데 항문에 배액관으로 균검사하니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감염증이라는 거에요 찾아보니 병원에서 감염이 높은 균이라는데 일하다가 화가나고 여지것 방사선샘도 왜 중간에 ct안찍는지 ㅇㅅ에 의뢰서에 10회후 사진보내달라는 의견이 있었거든요 완전 전원을해서 원망스럽고 수술부위가 붙지않는다는데 꼬매지도 않고 소장도 수술중 터진건지 의심스럽고 소장이랬다 위랬다 속 천불이 나는데 중환자라 전원도 안되고 이답답함을 어쩌면좋을까요? 의식없으실땐 제가 무섭고 밥도 못먹고 가만히 있기만해도 눈물이나고 6일날저녁까지 통화하고 또 설사하신다고 .. 그날 신랑생일이라 밥차려주라고 요양병원 면회오지말라셔서 안간 저를 얼마나원망했는지 몰라요 또 제가 지방에 있어서 엄마도 지방이신데 다른 지역이신데 저가까운데 모신다고 모셔와서 그 일도 후회되고 답답한맘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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