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두경부암 3기 판정 받으셨습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은 끝났고, 항암방사선 치료를 곧 진행해야하는데, 항암요양병원을 미리 알아봤었거든요.
강남권에서 한 곳만 알아봤었는데, 암 부위가 두경부쪽이다 보니까 이거저거 많이 해야한다고 해서 310만원/1주 정도 비용으로 전달받았습니다.
한방은 보험처리가 안되고, 나머지는 보험처리해도(실비4세대) 1주에 약 150~170 정도는 들어갈거 같더라고요.
본원에 외래진료 갔을때 교수님들께 한방요양병원 치료 내용 관련해서 여쭤봤었는데 하지 않아도 된다(?) 혹은 하지마라 는 반응이시더라고요...(고주파온열치료는 하지마라, 항암제부스터or영양제는 큰 효과가 없다)
물론 주치료 의료행위는 본원에 있고, 항암방사선 기간에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한방요양병원을 알아본거긴 한데, 그냥 통원해도 무난하다는 말씀을 해주셔서요... 통원하려면 편도로 1시간30분 정도는 소요됩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두경부암이다보니 방사선 기간중에 구내염, 식도염이 잦을텐데 식사도 문제가 있을것 같고, 집에서 지내다 보면 수액이나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입니다. 또 방사선 시작되면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실거라 차타고 장시간 이동도 많이 힘드실거 같고요...
비용적인 부분은,
산정특례가 동시에 적용이 안되는거로 알고 있는데, 병원측에서는 한방병원/일반병원 별도로 산정특례 등록이 가능해서 5%만 지급하면 된다 라고 하는데, 본원에서는 요양병원과 중복으로 안된다고 해서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두 곳 동시에 다니면 나중에 실비 청구도 나중에 문제가 있을거 같고요....
본원에서는 입원을 쉽게 시켜주는거 같지도 않고, 이미 수술 기간동안 본원에서 1개월 정도 입원했었는데(보호자 상주) 또 8주 정도 입원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도 해서요....
다른 암환우님들, 보호자님들 께서는 어떤 부분을 고려하시고, 어떻게 결정하셨을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