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을 하는게 맞을까요

현이아지트
2023.05.25 08:33 | 조회 1.6k

제 와이프 난소암 복막전이로.. 재재발에..

도세탁셀 6차이후 종양에 의한 소장 장마비로 4주째 금식중입니다.

콧줄 끼구 있었구요.

영양제 수액으로만 버티고 있습니다.

장마비는 2번째라 몸무게는 더 빠지고 기력도 없습니다. 33kg이네요..

걷는거는 1시간에 5분정도 겨우겨우 걷고 있네요.

지방병원에서는 완화치료 권하더라구요.

CT상 종양이 더 커지고 복수도 차있어서.. 소장이 막혀있다고..

와이프나 저나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여

본원에 입원하여

복수천자하고 복수빼고 나선

장마비가 조금은 풀렸다고 하더라구요. (방구는 간간히 나옴)

이때 콧줄제거도 했습니다.

그후 밤에 잘때 속이 울렁거리긴한데 3일째 토하진 않았고

하얀침이 자꾸 나온다하더라구요.

교수님 애기로는

혈액수치는 괜찮으니 기력은 없으나

금식중인데도 켈릭스 단독으로 항암을 선택 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항암후 부작용으로 상태가 더 악화될수도 있고 잘되면 장마비는 풀릴수도 있고..

하지만 기력이 넘 없으니 걱정된다고..보호자가 선택해야 한다는데..

반응률은 10-20프로라고..

옆에서 한달가까이 못먹고 하는걸 보니

어케든 뭐라도 먹이고 싶어 항암쪽에 기울어지는 마음이지만..

현재 선택가능한것은

1. 항암

2. 장마비가 더 풀려 식이진행이 가능해진후 항암.. 근데 이걸 선택하면 더 악화되어 항암도 못할수도 있음

3. 완화치료..

뭐가 좋을까요... 도세탁셀 6차때 갑자기 나빠져서 그 이후 후회하며 보내고 있는데

또 이런 선택을 남겨주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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