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후식사....ㅠㅠㅠ(소중한 답글 미리 감사드려요...)

믿
믿음경주l별췌간보
2023.05.15 11:35 | 조회 1.1k

오늘이 첫 항암 퇴원 3일차 입니다...어제는 퇴원할때 처방 받은 면역주사 은근 병원서 맞고 왔어요..

병원 영양 환자 영양 교육 받을때 환자 체격 기준 하루 2000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하여..

식사 간식등...맞춰서 식사 해드리려고 하는데...

메쓰꺼움때문에 겨우겨우 먹고 있어요...퇴원전 항암시 따꾹질이 나와서 따꾹질약을 먹으면 바로 잠이 와서 잠을 2~3시간씩 쓰러져 자고...그래서 인가..소화가 안되서인가...배도 빵빵하게 부어있는듯 불러보이고..가스가 찬건지 배속이 불편하다고 하고....복수 의심도 보여지고...배를 쳐보면..아직 퉁퉁소리는 안나는듯해요..

그래도 오바이트는 하지 않고...메쓰꺼움만 있으니 조금씩 먹어주면 되겠다 싶었는데..배가 빵빵하여..못먹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럼 음식 먹지 말고 뉴케어 하루 5개이상 식간 전후로 먹어서 칼로리를 채워보자 했는데...

첫항암이라...정말 이건 시작에 불과한데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격주로 항암(폴프리녹스)하러 들어가야 하는데....컨딘션이 올라오지 않으면 다음은 어찌 되려나 두려움 뿐입니다..

집에 그래도 남편이 와 있어줘서 너무나 고맙고 든든한데요 말이요...힘들어하는 남편...자고 있는 남편...따뜻한 체온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첫항암이 힘들만도 할것 같았어요...입원하면서 정밀검사로 인한 금식..그리고 항암 전날...간 조직검사...그리고 항암 주사 맞고 퇴원했거든요..

이런 특이사항 때문에 더 힘들어 하는거겠죠? 제발 메스꺼움이 사라져...식사를 제대로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루 두번 병원서 처방해준 메스꺼움 예방약 먹고 있는데도...ㅠㅠ

평소 식탐이 없는 사람이라...먹고 싶은 음식들도 생각나지 않은가봅니다...

신과일 키위 먹으면 조금 낫다고 하고...매운 묵은지 먹으면 조금 낫다고 하고 그만 또 증상 올라오고...퐉 익은 열무김치 먹고 싶다고 하여...구해서 먹여봤는데...증상이 사라지다가 금방 올라오나봐요...오바이트 나올것 같은거 겨우 참고 있는거라고 하는데...시간이 정해진 싸움도 아니고 .... 남편이 너무 안쓰러워요...

다음주 항암을 위해서요..오늘은 집근처 내과가서 영양제 링겔 맞게 하려구요....

환자 식사 못할때 보호자님들 환자님들 어떡해 해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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