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 어머니께서 담낭암 4기 림프, 간, 복막전이로
수술하려고 개복했다 실패하고
이번주에 항암을 시작하였습니다.
카페에서 이것저것 알게되는 것들이 많아 참 다행이라
생각듭니다.
병원에서는 원래 적극적으로 이런이런 방법이 있다
안내를 안해주는 건지
지금 입원한 병원 교수님 스타일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1. 젬시아를 할 체력이 안되어 젬시로 항암을 시작하자고 해서
임핀지 추가 요청을 보호자인 제가 헸습니다. 제가 카페에서 공부해서 임핀지를 알지 못했다면 젬시로만 시작했겠죠.. 왜 다른게 있다는 말을 안해줬을까요?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선택은 보호자가 하게하면 되는거 아닌지..
2. 케모포트 삽입도 당장 내일이 항암시작인데 말이 없어
제가 요청해서 했습니다. 이런게 있으니 할건지 왜 안물어보는걸까요?
3. 항암 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처치를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알았으면 미리 해달라했을텐데 아무 안내도 역시 없었고 오심과 변비로 고통이 너무 심했습니다.
신쿠소패치 등 이제야 알고 다음에는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4. 변비로 배가 너무 아픈데 아무 처방이 없어 카페 검색해서 변비약과 효소 처방을 제가 직접 요청하고 받았습니다.
5. 오심약이 안들어서 다른 오심약으로 변경요청을 제가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환자 상태 안좋고 계속 구토하면 오심약 종류가 여러개고 변경 가능하다는 안내를 병원은 원래 안해주나요?
저희 어머니 입원한 병원만 이런건지
아님 다른 병원들도 마찬가지인지 넘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병원은 보호자가 공부하지 않으면 더 나은 방향을 적극 알려주지 않는건가요?
너무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