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루복원술(+4) 조금 긴? 글 입니다.

뽀기사랑l직본
2023.05.13 19:16 | 조회 1.9k

안녕하세요

저는 5월8일 월요일에 입원(금식 시작)

직장내시경한다고 금식하라고해서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교수님이 2주전에 찍은

내시경 깨끗하니 안해도 된다고하네요ㅠㅠ

화요일은 다음날 수술이라 금식ㅠㅠ물도못먹고

.5월10 수요일에

장루복원술 첫타임(7시30분)으로 수술했어요.

많이 아프다고해서 정말정말 걱정되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수술실로 들어가고

레드썬~~하고 간호사들이 깨웠는데

배에 통증이 굉장했어요

뭔가 엄청 무거운 큰 돌로 짓이기는 느낌?

그때까지만해도 제가 수술한지모르고

순간 누가 내 배 떼어간건가?하는 생각 하다

아..나 장루복원수술했지 라고 인지했네요^^;

회복실에서 울렁거리고 토할것같아 주사

한방 맞고 일반병실로 올라갔어요

전 무통주사 신청해서 무통주사달았는데

아프긴했지만 무통 때문인지 버틸만하더라구요

무통 꼭 하세요!

무통 떼자마자 아파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그날 참 많이 아팠습니다

물먼저 조금씩 먹어보라해서 물 한모금

마셨다가 토하고 울렁거리고..그래서

또 금식..그날 밤과 새벽

배에 장이 쥐어짜지는 고통이 계속 지속되다

풀렸다가 계속 반복되는데 너무 아프더라구요

온몸에 식은땀과 배는 움켜쥐구요..

진통제는 제가 속이 많이 울렁거려

맞지못했습니다ㅠㅠ

그 다음날도 아파서 금요일도 금식했어요

그러다 금요일 저녁에 걷기 좀 하다가

드디어 물변이 나왔구요 그다음부턴 기저귀

찼습니다.폴대끌며 신호올때마다 화장실

가기가 사실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아무때나 흘러나오기도하더라구요

(기저귀 추천)

토요일인 오늘은 지금 이시각 방귀가 나왔습니다

교수님이 많이 걸으라고..그래야 장마비가

안온다하더라구요

그동안 방귀가 안나와 배가 빵빵하고

가스가 돌아다니는 느낌으로 계속 힘들었습니다

아직도 한번씩 장이 쥐어짜는 고통이있지만

조금 살만합니다

응아와 방귀가 나왔으니 예정대로

월요일날 퇴원할수있을것같아요

애기가 영통하면 "엄마~나한테로 빨리와~응?"

하면서 아빠 핸드폰 끌어안으며

부비부비 하는데

거기서 또 주책맞게 눈물이...^^;;

여튼 전 지금 밥을 못먹고있어서 그런가

밥냄새가 토할것같아 다른층으로 피신왔어요

병원 밥 냄새가 꽤 역합니다..

항암이후로 병원밥은 쳐다도보기싫어요ㅠㅠ

(오늘은 물 마실수있어서 조금 마셨어요)

장루복원앞두신분들~~

아프긴하지만 잘 견디실수있으실거에요

쫄보인 저도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걷기 많이 하세요~~^^

이상!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2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