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차 항암중입니다.

징가Z l 대본
2023.05.11 19:10 | 조회 1.9k

1차항암에 대한공포가 너무커서 입원항암으로 하게 되었어요. 캐모포트 심고 항암제 맞자마자 입원항암한거 후회했네요. 4인실인데...냄새에 민감해져서인지 밥냄새.화장실냄새.소독약냄새..등 정말 미칠거같네요ㅜㅜ 앞침대할머니 기저귀가는 소리만 들려도 헛구역질이 올라와 너무힘드네요.

2차부터는 외래항암으로 하렵니다.

다행히 창가 침대라 창문을 열어두는데...열어둔 창문쪽에서 하루종일 향긋한 냄새가 들어와서 봤더니...병실 창문밖 숲에 아카시아꽃이 활짝폈네요. ^^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이노래를 이렇게 느낄줄이야...

니글니글한 속을 개운하게 내려주니 고맙네요.

○ 4월4일 대장암4기 간전이 진단 (만45세)

○ 4월6일 간절제(개복).대장절제(복강경)수술

○ 5월10일 케모포트삽입. 항암1차 시작(폴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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