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 ㅡ1차항암후 처음 외래진료

남자
2023.05.11 14:28 | 조회 208

약간은 화가 나고 울적합니다!

담당 교수때문에~~!

기진맥진한 몸상태지만 부랴부랴 서둘러 환자를 깨워 롤케익 한조각 ㅡ몽당쥬스 1잔 ㅡ 오메가 케어 200ml로 환자 달래서 아침 항암제 투약시키고

아침 8시 20분 지하철로 이동 ㅡ 9시40분 채혈하고 10시 40분 항암센터 연락받고 외래가서 교수 면담

1. 그동안 여러가지 약 부작용 이벤트가 많아 보호자가 먼저 이것저것 이야기 했으나 교수는 이미 다알고 있으니 환자나 데려와라는 눈치주며

2. 여러 카페등에 가입해서 익히 알고 있는 수준에서 항암부작용 못버티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 ㅡ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 ~ 적극적 치료 의지를 보이지 않고 의례적인 멘트로 면담분위기 썰렁

3. 환자와 보호자 의지다

4. 울렁증ㅡ 구토 ㅡ욕지거리는 젤로다 부직용이 아니고 주사액인 옥사날의 약효때문이다

5. 아마 일정상 지금이 가장 힘든 때이기도 하지만옥사날 성분도 체내에서 빠져 나가는 시기다

6. 완화될것이다 항구토제 멕펠란 5일치 처방을 해줄테니 필요시 복용해라

7. 혈액검사에 대해 언급이 없어 보호자가 물으니 괜잖다는 짧은 답변만 함

8. 지극히 일반화ㅡ 암환우 카페 수준 ㅡ된 외래를 경험하고 기분이 상함

9. 어렵고 힘들게 병원갔는데 개가 닭보듯한 외래진료

10. 항암치료 과정 ㅡ대한민국 거의 똑같을것인바 ㅡ병원과 교수를 바꿔볼 생각!

11. 죽고사는 한끗발 차이지만 기분을 상하게 함

연배도 20년이상 아래이고 세상 산전수전 다겪은 보호자 하대하는 태도가 영 아니라고 생각

12. 암환우만 아니면 귀빵마구 날아가고도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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