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혈액검사의 임상학적 의미<종양표지자 포함>

야아츠lYaatsl위본
2023.05.10 18:26 | 조회 3.1만

혈액검사의 임상학적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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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의 임상학적 의미

간기능검사

총단백

Total protein

총단백은 80 종 이상의 단백 성분의 총화로써 전체적인 영양상태를 평가.

▲ 증가: 탈수, 고감마글로불린혈증

▼ 감소: 영양불량,합성장애(심한 간질환), 신증후군, 발열, 염증, 악성종양,만성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수액투여

알부민

Albumin

총단백의 60% 정도가 알부민이며, 주로 간에서 합성됨,.간의 단백 합성기능을 평가.

* 최근 한달 이내의 영양 상태를 반영.

▲ 증가: 탈수, 간염 회복기

▼ 감소: 영양불량, 흡수장애, 간질환, 임신, 갑상선기능항진증, 종양, 감염, 신증후군, 수액투여

총빌리루빈

Total bilirubin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유리된 헴(heme)으로부터 합성되며 간의 분비기능을 파악 가능.

▲ 증가: 선천성황달질환, 담도계질환, 간질환, 용혈성빈혈, 악성빈혈, 혈종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알카리포스파타제

ALP

여러 조직에 분포하는 효소로서 주로 골질환 및 간담도계질환 시 증가할 수 있다.

*각종 간ㆍ담도질환, 갑상선질환, 골질환에서 뼈속에 증가함

▲ 증가: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골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간담도계질환, 악성종양, 임신, 소아

▼ 감소: 비타민 D 과다섭취, 갑상선기능저하증, 영양불량, 갱년기여성(호르몬 치료 시)

감마지티피

Gamma GT

주로 간에서 유래하는 효소이며,간질환 시 ALP와 비슷하게 변화함, ALP 증가 시 그 기원이 간인지 뼈인지를 감별하는데 유용한 검사.

▲ 증가: 담도폐색, 급성간염, 만성활동성간염, 간경화, 지방간, 췌장염, 알코올 과다섭취,알코올성 간장애, 비만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혈청지오티

AST (GOT)

간기능을 평가하는 기초검사항목으로서 알코올성 간장애나 만성 간질환에서 주로 증가.

▲ 증가: 간질환, 근질환, 심부전, 간독성약물복용, 심근경색, 췌장염, 급성순환부전, 용혈성 빈혈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혈청지피티

ALT (GPT)

간기능을 평가하는 기초검사항목으로서 급성 간염 시 주로 증가.

▲ 증가: 간질환, 심근경색, 지방간, 비만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당뇨검사

공복혈당

Glucose

(fasting)

당뇨 질환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반영하는 검사.

▲ 증가: 당뇨, 쿠싱병, 스트레스, 췌장염, 두개뇌질환, 약물(스테로이드, 알코올)

▼ 감소: 췌장질환, 간질환, 뇌하수체기능저하, 갑상선기능저하증, 에디슨병, 인슐린치료,경구혈당강하제복용, 알코올중독증

당화혈색소

HbA0c

혈당치의 장기간 조절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최근 2-3개월 동안의 혈중 평균 당농도를 반영함.

▲ 증가: 당뇨병, 만성신부전, 알코올중독증, 고중성지방혈증

▼ 감소: 임신, 출혈, 용혈성빈혈

신장기능 및 전해질 검사

혈중뇨소질소

BUN

단백질의 주요 최종분해산물로서 간에서 요소회로에 의해 생성되어 신장으로 배출됨.

▲ 증가: 신기능장애, 심부전, 탈수, 장출혈, 심근경색, 폐쇄성요로병증

▼ 감소: 중증간질환, 임신, 영양불량, 신증후군,저단백식이

크레아티닌

Cr

BUN보다 신질환에 더 특이적이고 예민한 검사로 신장 기능의 평가를 위한 기초검사.

▲ 증가: 신기능장애, 폐쇄성요로병증, 근질환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임신

무기인

P

P (Phosphorus)의 주요 기능은 골형성, 세포막형성, 에너지 저장과 교환에 관여함.

▲ 증가: 신부전, Vit D 중독,특발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 이차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 에디슨병, 골질환

▼ 감소: 구루병, 원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Vit D 결핍, 이뇨제복용, 칼륨감소, 투석, 통풍, 영양불량, 구토, 설사, 알코올중독증, 당뇨

칼슘

Ca

Ca (Calcium)의 주요 기능은 골형성, 혈액응고 및 신경근육 전달에 관여.

* Ca 항상성 조절에 관여하는 장기로는 소장, 신장, 뼈 등,, 호르몬으로는 부갑상선호르몬, 비타민 D3, 칼시토닌 등이 있음.

▲ 증가: 부갑상선기능항진증, Vit D 중독, 신부전, 갑상선기능항진증, 급성 골다공증,악성종양,탈수,이뇨제복용

▼ 감소: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췌장염, 기아, 이뇨제복용, 수액투여

소디움

Na

* 전해질 불균형 여부 판정 및 산염기 평형상태의 평가 시 이용할 수 있음

▲ 증가: 탈수, 당뇨병, 뇨붕증, 원발성알도스테론증, 쿠싱병

▼ 감소: 구토, 설사, 세뇨관성 산증, 에디슨병

칼륨

K

전해질 불균형 여부 판정 및 산염기 평형상태의 평가 시 이용할 수 있음

▲ 증가: 신부전, 에디슨병, 소염제복용

▼ 감소: 설사, 구토, 쿠싱병, 세뇨관성 산증, 갑상선기능항진증, 이뇨제복용

클로라이드 Cl

전해질 불균형 여부 판정 및 산염기 평형상태의 평가 시 이용할 수 있음

▲ 증가: 탈수, 설사, 세뇨관성 산증, 만성신장염

▼ 감소: 구토, 급성신부전, 이뇨제복용

요산

Uric acid

퓨린(Purine) 대사의 주요산물로 대부분 간에서 크산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에 의해 생성. 핵산 대사의 평가를 위한 기초검사.

▲ 증가: 통풍, 무증상고요산혈증, 신부전, 악성종양, 고단백식이, 알코올중독증, 이뇨제복용

▼ 감소: 세뇨관재흡수장애(건강인), 임신, 수술직후

혈중 지질 검사

총콜레스테롤

Total cholesterol

고지혈증 진단의 선별검사이며, 동맥경화와 관련이 있고, 영양상태를 반영함.

▲ 증가: 고지혈증, 담도폐색,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만성췌장염, 당뇨, 임신

▼ 감소: 중증간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영양불량, 만성빈혈, 감염, 염증

고밀도지단백

HDL cholesterol

동맥경화와 관련이 있고, 여러 고지혈증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

▲ 증가: 심한 운동, 알코올중독증, 인슐린치료, 경구피임약복용

▼ 감소: 스트레스, 기아, 비만, 운동부족, 흡연, 당뇨, 갑상선기능이상

저밀도지단백

LDL cholesterol

동맥경화의 위험도 측정 및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검사.

▲ 증가: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만성신부전, 임신

▼ 감소: 경구피임약복용, 무베타지단백혈증

중성지방

Triglyceride

지질대사를 평가하는 기초검사.

▲ 증가: 가족성 고지단백혈증, 당뇨병, 동맥경화, 통풍, 췌장염

▼ 감소: 영양불량, 최근 체중감소, 심한 운동, 간경변

혈청검사

류마티즘인자

RA factor

류마티즘인자는 동종 또는 이종 IgG Fc부위와 결합하는 자가항체로 류마티스관절염의 50-75%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므로 진단검사로 사용함.

▲ 증가: 류마티스관절염, 전신성홍반성낭창,쉐크렌증후군, 만성감염, 바이러스감염, 기생충질환,만성간염

-> 건강한 성인의 5-10%에서 위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음

C-반응성단백

CRP

급성기 반응물질로서 체내 염증이나 급성 질환 시 증가함.

▲ 증가: 염증성질환, 조직 파괴 또는 괴사, 감염증

매독반응검사

VDRL

매독 환자에서 매독균과 지방성분의 반응으로 인해 환자의 혈청내에 생긴 항체(Reagin)를 검출하는 검사로서, 매독균 특이항체에 대한 검사는 아니지만 매독 선별검사로서 유용. 20% 이상에서 위양성 결과를 보이므로 양성결과가 나온 경우 반드시 추가로 확인검사를 실시하여 매독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함.

▲ 양성: 매독

-> 위양성: 바이러스감염, 임신, 고령, 종양, 자가면역질환, 고혈압약복용 등

B형간염항원

HBs Ag

B형 바이러스 감염 후 제일 먼저 나타나며, 잠복기 동안 혈청에서 검출됨. 급성간염 초기에 GOT, GPT의 증가 이후 최고치에 도달. 완전 치유 후 소실됨. HBs Ag 양성은 현재 환자의 혈중에 B형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과 전염성의 가능성을 나타내므로,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함.

B형간염항체

Anti-HBs Ab

Anti-HBs Ab 양성은 B형 간염의 임상적 회복을 의미함. 또한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됨.

C형간염항체 Anti-HCV Ab

C형 간염 검사의 선별검사로서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 HCV Ab (RIBA) 검사 또는 HCV RNA 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감염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음.

HIV항체검사

HIV Ab

HIV 감염 후 항체가 검출되기까지는 평균 6-8주 정도이며, Anti-HIV 검사는 선별검사로서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 확진을 위해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함.

* HIV 감염->T세포(체내에서 면역을 담당)증식->면역세포를 파괴->면역기능이 저하(시간이 지날수록)-> 후천성면역결핍증 (각종 감염 노출, 종양 등 발병)

항헬리코박터

IgG 역가가 높게 나오는 경우 과거의 감염이나 현재 감염증을 의심할 수 있음,이전의 결과와 비교하여 역가가 감소한 경우 임상적 증상과 더불어 치료의 효과를 감시하는데 사용 할 수 있음

IgG 항체

H.pylori antibody IgG

*헬리코박터피로리(H.pylori) 균은 급성, 만성위염의 원인균으로 소화성궤양의 발병 및 재발과 관계가 있고, 이들 소화기 질환은 H.pylori 감염증에 대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음.I

갑상선기능 검사

갑상선

자극호르몬

TSH

TSH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며, 갑상선호르몬은 역으로 TSH의 분비를 억제시킴.

▲ 증가: 원발성갑상선기능저하증, TSH 생성종양

▼ 감소: 갑상선기능항진증

유리

갑상선호르몬 FreeT4

갑상선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

▲ 증가: 갑상선기능항진증, 아급성갑상선염 초기, 무통성갑상선염 초기

▼ 감소: 갑상선기능저하증

일반 혈액 검사

적혈구수

RBC count

적혈구수의 측정은 빈혈 또는 적혈구 증다증의 유무와 그 정도를 파악.조혈장애, 출혈, 혈구파괴 등에 의해 감소하고, 골수의 적혈구계 과형성,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에 의한 체액 상실 시 증가.

▲ 증가: 진성다혈구증, 탈수, 쇼크, 부신부전증, 심폐질환

▼ 감소: 각종 빈혈, 골수기능부전, 출혈

혈색소

Hgb

Hgb은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되는 역할을 담당하므로 감소될 경우 각 장기조직은 산소결핍으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일반적으로 빈혈의 지표로서 사용함.

▲ 증가: 적혈구 증다증

▼ 감소: 빈혈, 혈액질환

백혈구수

WBC count

▲ 증가: 급성감염증, 염증성질환, 급성출혈, 조직 괴사, 혈액질환

▼ 감소: 바이러스감염, 중증감염, 약물복용, 재생불량성빈혈, 악성빈혈

혈소판

Platelet

▲ 증가: 만성염증성질환, 감염성질환, 수술직후, 종양, 혈액질환

▼ 감소: 감염성질환, 간경변, 특발성혈소판감소증, 각종 혈액질환

종양표지자검사

전립선특이항원 PSA

전립선 상피세포에 존재하는 당단백으로 악성종양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혈중에 유출됨.

혈액검사로 PSA 농도를 측정하면 전립선암을 진단할 때 유용하다. PSA는 전립선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당단백질로 전립선 조직에 밀집돼 있기 때문에 혈청에서는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인다. 염증이나 암 등에 의해 전립선의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되면 혈중 PSA 농도가 상승한다.

PSA 정상 상한치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보통 3~4ng/㎖미만으로 생각하며 PSA 수치가 증가할수록 전립선암의 위험도는 증가한다. PSA 수치를 전립선암 검진에 활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견해를 가진 의사도 상당수지만 있으나 미국과 유럽의 비뇨기과학회와 암학회에서는 40세부터 PSA와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암 검진을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PSA 수치는 증가하므로 PSA 수치 자체보다 상승 속도가 암 진단에 중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PSA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거나 상승 속도가 빠른 경우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에는 확진을 위해 전립선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PSA는 전립선암의 진단 뿐 아니라 전립선암이 판정된 환자에게 있어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유용한 인자이다.그러나 PSA는 암 이외에도 급성전립선염, 양성전립선비대증, 성관계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증가: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항원

CA19-9

CA19-9는 대장암, 췌장암, 위암, 간암, 담낭암 등에서 양성을 보임. 암 치료 후 반응 여부 및 재발 등의 임상경과를 감시하는데 사용되며, 소화기암에서 흔히 검사하는 CEA와 함께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췌장암의 경우 거의 100%에서 양성을 나타냄.

CA19-9는 당지질 분자인데, 변형된 형태의 루이스(Lewis) 항원이다. 혈액을 채취해 시행하는 CA19-9 검사는 결장암(colorectal cancer)을 진단하기 위해 처음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췌장암 환자들에게 주로 적용한다.

대개 정상인의 CA19-9 농도는 37U(units)/㎖보다 낮게 유지되며 암이 진행된 환자에서 높은 농도를 보인다. CA19-9은 췌장암(pancreatic cancer)에서 가장 많이 측정되나 담낭암(gallbladder cancer), 담도암(bile duct cancer), 위암(gastric cancer), 간암 등 여러 위장관 관련 종양에서 모두 증가된다. 또 갑상선(thyroid) 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등 암이 아닌 질환에서도 증가될 수 있다.

보고에 의하면 실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에 CA19-9 수치가 증가된 사람들 중 대부분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거나 갑상선염, 난소낭종 등 가벼운 질환을 가진 경우였고 아무런 이유없이 일시적으로 이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상당수였다.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는 CA19-9가 이렇게 위양성(false positive), 위음성(false negative)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암의 진단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따라서 CA19-9 검사는 암의 진단보다는 치료경과를 평가할 때 주로 사용된다.

▲ 증가: 췌장암, 췌장염, 담낭?담관암, 위암, 대장암

알파태아단백 AFP

AFP 측정의 의의는 원발성 간세포암과 태아성암의 진단과 임상경과 감시에 있음.

AFP는 난황낭과 태아의 간에서 만들어지며 출생 후 급격히 줄어들어 생후 6~12개월이면 성인에서 거의 측정되지 않는다. 혈청 AFP 농도가 현저히 증가한다면 간세포암, 생식기종양, 난소나 고환의 배아세포종양, 위장관암, 담관세포종, 간전이 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간경변증, 급성 및 만성 간염, 선천성 담도폐쇄증 등의 질환에서도 AFP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인 혈중 AFP 농도는 20ng(나노그램)/㎖ 이하다. 평상시에 간 관련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던 사람에서 AFP 농도가 400ng/㎖을 넘어서면 간암을 의심할 수 있고 간암의 고위험군(급성 및 만성 간염(hepatitis), 간경변증)에서는 AFP가 200ng/㎖ 이상이면 간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소간세포암종의 약 40%, 간세포암종의 약 25%에서 AFP 수치가 정상이고 암 외에 간염의 악화, 간세포의 재생 등에 의해 AFP 수치가 상승하므로 단독 검사로는 간암의 조기발견 효용성이 낮다. 고위험군에서 복부초음파와 AFP검사를 병행하면 암 진단의 민감도를 93%까지 높일 수 있다.

AFP는 암 진단 외에도 치료 경과를 살피는 데에도 이용된다. 수술 등을 통해 암이 완전히 제거되면 AFP 농도는 정상 범주로 떨어지며, 재발 시 AFP 농도는 다시 증가한다.

▲ 증가: 간세포암, 간경변, 바이러스성간염, 임신 후반

암종배아항원 CEA

CEA는 특정 장기에 대한 특이성은 없고 광범위한 상피성 악성종양에 대한 암표지.

CEA는 세포접착(cell adhesion)에 이용되는 당단백질(glycoprotein)의 한 종류다. CEA는 태아의 발생 단계에서 생성되지만 출생 전에 생산이 멈춘다. 건강한 성인의 혈액에서 CEA는 검출되지 않으나,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경우 혈중 CEA가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혈중 CEA는 5ng/㎖를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이 농도를 넘어선다면 암이 존재할 확률이 높다.

대장암, 유방암, 폐암에서 주로 증가되지만 림프종, 흑색종(melanoma), 간·위·신장·난소 등 다른 부위의 암, 간염,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을 앓고 있거나 흡연자인 경우에 상승된 농도를 보일 수 있다.

이렇게 비특이적인 상관관계를 이루기 때문에 암의 선별검사로서의 이용은 제한적이고 이미 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암 재발을 확인하는 용도의 표지자로 사용된다. 또 대장암의 병기 및 예후와 관련성이 있어 처음 진단 당시 CEA가 높은 경우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예후가 좋지 않음을 시사한다.

▲ 증가:대장암,췌장암, 담도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이성 간암, 게실염, 소화성궤양,만성췌장염, 간경변, 알코올성간염, 만성활동성간염,신부전

항원

CA125

CA125는 비점액성 상피성 난소암과 관련된 표면항원으로서 약 80-90%의 높은 양성율을 보이나 자궁내막증이나 다른 양성 골반 질환에서 20-30%의 위양성율을 보일 수 있음.

CA-125 검사는 난소암 진단에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검사이다. CA-125도 당단백질로 분류되는 뮤신(mucin) 구조의 항원으로, 혈중 농도를 측정해 종양을 진단한다. 종양이 없을 경우 CA-125의 혈액 내 농도는 35U(units)/㎖이하다. 진행된 난소암 환자의 90% 이상에서 CA-125가 상승되지만 초기 암에서는 정상인 경우가 많고 다른 원인으로도 쉽게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정상인의 1~2%에서도 CA-125가 상승할 수 있고 월경시, 임신중에도 상승한다. 난소암 이외에 자궁경부암, 간암, 췌장암, 폐암, 대장암, 위암, 담낭암, 자궁암, 자궁내막암 등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 암이 아닌 자궁내막증, 간염, 간경변, 난소난종, 골반염과 같은 양성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CA-125 검사만으로는 환자가 난소암을 가졌다고 확신할 수 없다. 특히 난소암 발병은 비교적 희귀하기 때문에 CA-125 농도가 높게 나왔을 때 난소암이 아닌 다른 이유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CA-125는 난소암 환자의 재발 감시와 치료경과 관찰에는 유용한 인자이다.

▲ 증가: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 간경변, 간암, 췌장암, 폐암, 신부전

-> 여성의 임신, 생리 시 위양성을 나타낼 수 있음

칼시토닌calcitonin

칼시토닌은 갑상선의 부여포성 세포(parafollicular cells)에서 분비되며 혈중 칼슘 이온(Ca2+) 농도를 감소시키는 호르몬이다.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부갑상선호르몬(parathormone)과 함께 길항 작용을 하여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한다.

칼시토닌의 정상 농도는 5~12pg(피코그램)/㎖의 미량이다. 갑상선, 특히 부여포성 세포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이 양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 갑상선수질암(medullary thyroid carcinoma, MTC)이라는 희귀한 암은 칼시토닌이 생산되는 부여포성 세포에서 시작하는데, 칼시토닌 농도를 100pg/㎖까지도 올릴 수 있다.

칼시토닌 농도는 혈액 검사로 측정하며, MTC를 조기 검진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인다. 사실 폐암이나 림프종(leukemia)도 칼시토닌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나, 이 검사를 통해서 이들 질환을 진단하지는 않는다.

티로글로불린

thyroglobulin

티로글로불린은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티록신(thyroxine) 등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쓰인다. 정상 농도 범위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갑상선 관련 질환과 갑상선암이 있는 경우 티로글로불린 농도는 상승한다.

티로글로불린 표지자 검사는 종양 부위 조직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어떤 사람들은 면역계에서 티로글로불린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기 때문에 티로글로불린 항체가 검진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검사시 혈중 항체 농도도 함께 측정해야 한다. 티로글로불린 검사는 갑상선암 치료를 모니터링하는 데 자주 이용된다.

CA15-3/

CA27-29

CA15-3과 CA27.29는 유방암과 연관된 유전자에서 발현하는 단백질 항원으로 혈액을 통해 측정할 수 있다. 비록 다른 이름을 가졌지만 CA 27-29검사는 CA15-3과 같은 단백을 측정하므로 두 검사를 다 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CA27-29가 유방암 표지자로 CA 15-3보다 예민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정상인의 경우 CA15-3는 약 30U(units)/㎖이하를, CA27-29는 약 40U(units)/㎖이하를 유지하며 유방암을 비록하여 대장암, 폐암, 난소암, 자궁암, 췌장암, 간암 등 다양한 종류의 선암에서 증가한다.

그러나 초기암에서는 소수의 환자에서만 농도 증가를 보이고, 암이 진행되어야 70% 정도의 환자에서 농도가 증가되므로 암 선별검사로 사용하기는 어렵고,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평가와 경과를 감시하고 재발 및 원격전이 여부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베타-2-마이크로글로불린

beta-2-microglobulin, B2M

B2M 단백질은 사실 정상적인 유핵세포의 표면에도 존재하는 단백질이지만 종양세포가 이 단백질을 표면에서 떨어뜨려 조직내 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정상 B2M 농도는 2.5㎎/ℓ 이하이며, 혈액, 소변, 뇌척수액 등에서 검사할 수 있다.

그러나 비특이적인 종양표지자로 위암 등 소화기암과 다른 고형암,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 비호지킨림프종(lymphoma) 등 여러 종양에서 증가한다. 또한 신장질환이나 간염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도 B2M 농도가 정상인보다 높을 수 있다. B2M은 종양의 진단뿐 아니라 치료반응 평가와 예후를 판정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베타-인간 융모막 성생식선 자극호르몬

beta-human chorionic gonadotropin, beta-hCG

HCG로 알려진 베타-인간융모막성생식선자극호르몬은 정상적인 임신 과정 중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황체의 퇴화를 억제해 계속 성호르몬을 생산하고 임신을 유지하도록 한다. 소변이나 혈액을 통해 간단히 검출할 수 있어 임신 진단에도 흔히 이용되는 호르몬이다. hCG 수치가 일정 수치 이상 높으면 임신 상태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임신 10주 이내의 경우가 아니라면 hCG의 증가는 융모막암(choriocarcinoma), 고환암(testicular cancer) 등 생식세포 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소화기 계통의 암, 유방암, 난소암의 경우에도 hCG 농도가 약간 증가하지만 증가폭이 좁은 편이다.

HER2/neu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세포막 수용체를 이루는 HER2/neu 단백질은 HER2, Neu, CD340 등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단백질은 생장인자를 인식하는 수용체를 구성하기 때문에 과발현된다면 지나친 성장에 이어 암을 유발하게 된다.

유방암 환자의 20%에서 HER2/neu 단백질은 암 표피세포에 과량 존재한다. 중기 및 말기 위암에서도 이 단백질은 암의 표지자가 된다. HER2/neu-양성인 종양은 다른 종양보다 더 빨리 자라고 전이하는 경향성을 보인다고 밝혀져 있다.

HER2/neu의 양은 혈액 검사가 아니라 종양 조직검사를 통해서 측정한다. 1998년 이 수용체에 특이하게 작용하는 모노클론항체 항암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trastuzumab)이 개발돼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고 있다.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EGFR는 표피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를 세포 표면에서 인식해 세포 성장과 분열을 촉진시키는 수용체이다. EGF와 EGFR의 발견은 198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포 주기와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인정받아왔다. 암은 제어되지 않은 분열에 의해 생기는 만큼 암 조직의 세포 표면에는 EGFR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가 흔하다. 높은 EGFR 밀도를 가진 환자들에게는 더 강력한 약물과 치료가 요구된다. 이 수용체는 폐, 결장(colon), 췌장, 유방암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수용체는 다른 표지자들처럼 농도 검사로 암 진단이나 경과 분석에 이용되지는 않으나, EGFR 관련 유전자 검사나 수용체 밀도 검사로 특정 약물의 치료반응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 최근 EGFR를 생산하는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에서 EGFR 표적 치료제인 제프티닙(geftinib)이나 엘로티닙(erlotinib)으로 치료 시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에 비해 생존기간이 2-3배 연장됨을 확인하여 암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이 시작되었다. 특히 EGFR 유전자 변이는 아시아 비흡연 여성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5-HIAA

5-히드록시인돌초산, hydroxyindoleacetic acid

5-히드록시인돌초산은 세로토닌(serotonin)대사로 인해 생성되는 산으로 유암종 환자의 소변에서 상승하는 물질이다. 24시간 소변 5-HIAA는 유암종의 중요한 표지자로 특이도가 88%로 높아 암의 진단뿐 아니라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평가하는 데도 유용한 검사이다. 24시간 채집한 소변에서 5-HIAA의 정상치는 1~5mg이다. 그러나 소변 채집 도중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건포도, 토마토, 땅콩 등을 섭취할 경우 5-HIAA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암종은 위장관이나 폐의 점막에서 서서히 자라는 신경내분비 종양의 일종이다. 유암종의 70%가 위장관에서 발견된다. 위장관은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위, 소장, 대장을 모두 포함하며, 소화기관 유암종은 위장관의 소화효소와 위장관 운동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담당하는 소화기관의 특정 세포로부터 기원한다.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가 예후가 나쁜 일반적인 췌장암과는 달리 악성도가 비교적 낮은 췌장의 신경내분비암으로 진단 받아 유명해졌다.

HE-4

human epididymis protein 4

HE-4는WFDC2라는 이름의 유전자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난소암 환자에서 과발현되어 혈액과 소변내에 높은 농도로 발견된다. 하지만 이 표지자는 난소암 외에도 폐, 자궁내막, 유방암 등에서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난소암만의 진단에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CA-125와 마찬가지로 암의 진행 및 재발을 모니터링할 때 사용될 수 있다.

면역글로불린immunoglobulins

면역글로불린은 면역세포가 침입자와 싸우기 위해 만드는 혈중 단백질로 고전적인 종양표지자는 아니다. 면역글로불린은 IgA, IgG, IgD, IgM 등이 존재하며 단백질의 종류별 양과 비율을 측정함으로써 종양을 판정할 수 있다.

단클론 면역글로불린(여러 종류의 면역글로불린 중 하나의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증가)은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의 표지자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혈청과 소변에서 확인하며, 진단시 단클론 면역글로불린의 농도는 질병의 예후와 관련이 있고 치료반응, 재발을 확인하는 데에 이용된다. 그러나 면역글로불린 농도만으로 종양이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며, 골수암의 경우 반드시 골수 조직검사로 확진해야 한다.

기타 혈액 검사

크레아틴키나제

CK

골격근, 심근, 뇌 및 평활근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효소로서 기타 조직 및 장기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음.

▲ 증가: 근질환, 심장질환, 알코올중독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중추신경계질환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젖산탈수소효소

LD

LD는 대부분의 장기에 분포하므로, 장기 손상의 비특이적인 지표.

▲ 증가: 혈액질환, 심장질환, 간질환, 악성종양, 근질환, 신장질환, 운동 후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아밀라아제 Amylase

Amylase는 전분이나 글리코겐 같은 다당류를 가수분해하는 효소로 췌장과 타액선에서 주로 분비함. 췌장질환의 진단이나 경과관찰에 유용한 검사.

▲ 증가: 췌장질환, 타액선질환, 간ㆍ담도질환, 소화성궤양 천공, 급성알코올중독증

▼ 감소: 임상적 의의 없음

적혈구침강속도 ESR

ESR은 시간에 따른 적혈구의 침강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염증이나 종양 등에 의한 조직파괴 또는 혈장단백이상을 반영하는 비특이적인 검사.

▲ 증가: 감염성질환, 만성염증성질환, 빈혈, 고지혈증, 종양

▼ 감소: 적혈구증가증, 겸상적혈구빈혈, 구상적혈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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