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엄마가 황달로 인한 시술과 조직검사 후 췌장두부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크로스 체크하면서 2주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첫 병원에선 수술 가능할 것 같다고 말씀주셨었는데,
그 이후 찾아뵈었던 세브란스 황교수님, 중앙대광명병원 김교수님 두분 다 같은 이유 (간문맥 약간의 침윤 의심, 혈관가 인접 등)로 선 항암을 추천해주셨네요. (아산에서는 임상)
엄마는 결국 중앙대 교수님 두분이 친절하시고, 믿음이 간다며 중앙대로 결정했습니다.
1. 진단 받은 직 후, 2주반동안 주 1~2일정도 구역질만 하시다, 최근에는 주 3~4회정도는 구토를 하시는 것 같아요(직후든... 몇시간 후든..ㅠㅠ)
점차 밥도 안드시려구 하구요..특이한 건, 오히려 밖에서 건강식 (두부전골, 죽 등)으로 외식하면 더 안그러시는 거 같고,
집에서만 그러셔서 ㅎ..ㅎ..저나 언니,,,딸들이 만든 음식이 힘드신가 싶긴 한데,, 항암하면 잘 먹어야하고, 힘도 내야하는데,,,또 밖의 음식은 당수치나,, 여러모로 조심해야한다고 들어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잘... 챙겨주셨고, 드셨을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몇 숟갈 드시지도 않았는데, 가끔 (주 1~2회)은 식사 바로 직후에 구토를 하고나도, 계속 먹지 말라고 쉬라고 둬야할지..옆에서 보는 딸은 정말....너무 걱정되고 힘드네요...ㅠㅠㅠ
2. 또, 이제 모레면 폴피리로 항암 1차, 입원을 하게 되는데, 입원하는 동안에 보호자가 주의할 점, 환자 본인이 주의할점..퇴원하면 뭐해야하는지,, 여러 조언들과 이야기는 들었는데도 너무나 걱정되고.. 걱정을 넘어서 떨리네요.
3. 입원항암 4박 5일을 하는 동안에는 저랑 언니랑 번갈아 상주보호자로 들어갑니다.. 그래도ㅠㅠ 퇴원 후 1주일(평일)은 점심 2~6시 이렇게 봐주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혹시 다른 분들은 이후에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ㅠㅠㅠ그냥 일을 그만둬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4. 항암 동안에 혹시 산책 및 운동, 식단들은 다 어떻게 하셨는지도 추가적으로 너무 궁금합니다.
진단 받은 후로 세끼 먹으면 꼭 30분 이후에 30분동안은 같이 걷기했는데. 가끔씩 엄마가 통증이나 아님 힘들어서 안하려고 해요.. ㅠㅠㅠ
5. 마지막으로 주변 지인 분들이 입원하는 동안에 힘들까봐 마사지 기계를 보내주셨어요.. 오엘라 발 마사지기랑 클럭 붙이는 패치 마사지기? 같은 것도 보내주셨는데, 엄마가 사용해도 될까요..? 병원 종양내과 교수님께 여쭤보는게 좋겠죠..ㅠㅠ????
너무 걱정되네요.. 내일 하루 엄마랑 같이 있고, 이제 모레 같이 들어가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암크기도 크긴데 항암 받으시면서 너무 아파하실까봐.. 받은 이후 점차 나타난다는데, 걱정만 늘어놓다가 가네요.. ㅎㅎ 그래도 오늘도 기도하면서 여기 카페 분들다 기도하면서 다시 또 힘을 얻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