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즙배액관으로 담즙이 나오지않아 5월3일 재배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퇴원할 생각으로 아래 병원 예약을 잡았습니다. 남편치료가능하다고 받아만 준다면 어느 병원이든 가려고 합니다.
🔹️5월9일 강북삼성병원 구동회교수
🔹️5월 10일 분당차병원 외과 양석정교수(간담췌과)
🔹️5월 11일 국립암센터 대장암외과 박성찬교수
🔹️5월 11일 신촌세브란스 종양내과 김한상교수
🔹️5월 15일 단국대병원 외과 박동국교수
🔹️5월 16일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김태유교수
신촌세브란스 상담원과 통화후 예약을 잡았는데
아침에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Web발신]
<세브란스종양내과 김한상선생님 진료실>
예약센터(1599-1004) 통해 진료 교수님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분야의 교수님을 예약하세요. 감사합니다.
예약이 취소된것 같은데 오늘은 상담센터 통화가 안되어 내일 오전에 확인해봐야될것 같습니다ㅠㅠ
이렇게 예약하고 5월8일 퇴원하겠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재배치한 배액관에서 재배치전보다 담즙양이 더 줄어 안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500cc정도 나왔는데 300cc이하로 줄어 재배치 했으나 지금은 하루평균 100cc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오늘 피검사를 했는데
빌리루빈 수치가 12.3까지 올랐습니다.
배액관으로 배출이 안되니 오르는건 당연하겠지만..
다시 재배치 요청을 하니 연휴라 월요일이나 영상의학과에 요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치의에게 오늘 아침 회진때 빌리루빈 수치와 배액관 배출배출를 얘기하니
"안좋아지는 것 밖에 안남았는데 어쩌겠냐 암이 다 퍼져서 누르니 안나오는거지. 월요일날 영상의학과 요청해보겠지만 되겠어?"
이러고 가네요ㅠㅠ 정말 살인의 충동이 듭니다ㅠㅠ
항암을 못해서인지 배도 부풀어 오르고 있고...정말 이대로 임종을 기다리라는 건지...
강제퇴원시켜 위 예약된 병원 진료받을까 하다가도 지금은 항생제를 계속 맞고 있는데 집에 가서 타 병원 진료도 못보고 위급한 상황이 될까 오전내내 고민중입니다.
오늘 피검사 결과 첨부합니다.
강제퇴원했다가는 위험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