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환자인 남편의 치료기록입니다.
긴글입니다.
🔹️2020년 7월복수가차서 내원. 원발 충수에서 발생.
🔹️2020년 8월 : 강남세브란스에서 하이펙수술.대장일부.소장일부.복막제거. 충수암4기.가성점액종. PCI 30점.고등급. 반지고리세포.
🔹️2020년 8월- 2022년 8월 : 폴피리+아바스틴 42회 항암. 항암 40회부터 종양표지자(CEA , CA19-9상승)
🔹️2022년 9월 : 담당 백승혁교수 퇴직으로 종양내과로 정희철교수로 이관되며 종양표지자 상승으로 내성이 생긴것 같다고 항암약 바꿈.
22년 9월- 23년 1월 : 옴베브지 + 아바스틴 10회 항암.
🔹️23년 2월 23일 : 항암차 내원하기 전날부터 눈이 노랗게 되어 내원하여 피검사하니 빌리루빈 수치가 11.8이라 응급실 통해 입원.
🔹️2월24일 담낭에 배액과 3개 꽂고 담즙배출. 3개관 합쳐서 하루 평균 500cc정도 배출
🔹️3월15일 : 빌리루빈 5.6 론서프+아바스틴 항암 1차시작.
🔹️3월23일 - 4월11일 : 담낭쪽 방사선 15회
🔹️4월 12일 : 빌리루빈 3.5 . 론서프+아바스틴 2차 시작
🔹️4월 13일 : 담즙배액관 3개 달고 퇴원
🔹️4월 19일 : 퇴원해서 집에 있는 동안 컨디션이 좋았는데 낮잠 자고 일어나더니 배액관 한곳이 처음 시술했을때 처럼 아프다고 하며 열이남. 본원(강남세브란스) 응급실 내원 후 입원.
🔹️4월 20일부터 지금까지 입원중.
매일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며 세균배양검사후 케모포트와 담즙에서 균이 나왔다고 케모포트 제거. 아프다는 담낭배액관 뺐다가 이틀 후 다시 연결.
🔹️4월 21일 저녁에 주치의가 진료실로 보호자 부르더니
갑자기 임종을 준비하라고 함. 지금 환자한테 일어나는 현상들이 임종으로 가는 순서다. 더이상 쓸 약도 방법도 없다. 본인이 해줄수 있는건 패혈증이 더 심해지지 않고 그에 따른 항생제 투입이다. 이렇게 통보를 하더군요.
그런데 이날 제가 전공의랑 치료과정때문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다툼후 저를 부르더니 갑자기 임종얘길하니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툼부분은 나중에 시간이 되면 올릴게요.
우선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입원해있는 거의 두달이 넘도록 주치의에게서 남편의 상태 즉 암이 어디에 어떻게 진행됐는지 설명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CT . PET_CT 다 찍었으나 사진을 보며 설명해준적도 없고 회진시나 간호사실 통해서 물어보면
"환자 보면 모르냐 몸에 다 퍼진거지 점점더 안좋아질거예요" 이러고 갑니다.
작년부터 종양표지자가 오르고 간수치가 오를때도 주치의는 CT상 변화는 없으나 내성이 생겨서 그럴수 있고 어딘가서 딱 안좋다고 나와야 조치를 한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또한 간담췌과 협진이나 정밀검사를 요청하니 아직 그정도 아니다라며 우루사.고덱스를 처방해줬습니다.
입원해서도 간담췌과 협진을 요청해도 이번에 열이나서 재입원하여 패혈증이라고 할때도 감염내과 협진은 안하냐고 해도 본인이 알아서한다면 한번도 타과에 협진이 이뤄진적이 없습니다.
그래놓고는 이제와서 저에게 임종준비하라고 합니다.
아직 황달외에는 암성통증이나 진통제라고는 해열제 외에는 먹지도 맞지도 않고 식사나 대소변도 잘보고 지금도 하루에 만보는 걸을고 병원복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이런데 임종을 준비하라니..
황달이 잡혀야 항암도 할텐데..
요즘 배도 점점 부풀어 오르는것 같습니다ㅠㅠ
오늘 아침 회진시에도 주치의는 배를 누르며
"여기도 암이 커지는거야 불가사리처럼"
주치의는 남편상태가 나빠지길 기다리는 사람 같습니다.
지금 상태로 퇴원을 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 가능 할까요?
황달이 좋아지는 방법은 없나요?
4월28일 기준 빌리루빈 수치는 6.7 입니다.
피검사를 이틀에 한번씩 하는데 적혈구.백혈구.혈소판등 혈액수치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패혈증이라고 했던 남편상태는 지금은 3일째 열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하루평균 500cc씩 나오던 담즙이 200cc이하로 줄었습니다.
답즙이 줄어든 이후로 눈도 더 노래지는것 같고
빌리루빈 수치는
3.9 -> 4.8 -> 6.7 로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병원에만 있다가 손도 못쓰고 진짜 남편 보낼까봐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다른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는지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복막에 재발한 했다면 단국대.국립암센터.지샘병원 방문하고 싶고
황달 관련해서는 간담췌과를 가야하는지 종양내과를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민간요법도 괜찮으니 황달수치 떨어지는 방법이나 치료방법 좀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지나치지 마시고 좋은 의견이나 경험담 있으시면 꼭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