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국립암센터 입원일지(2일차-수술 전 검사)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지만 웃을 수 밖에 없다
오전 8시 30분쯤 펫시티 찍으러 내려감
접수하고 조영제? 주사맞고 한시간 기다리고
10시 조금 넘어서 끝남
10시 반쯤 병실에 올라와서 간호사한테 말하고
시식된대서 간식이랑 도시락 사옴
(엄마 핫바랑 게맛살 드심)
먹고 병실 올라감
11시 반 간호사님이 의사선생님 보고 오래서 내려감
임플란트랑 크라운때문에 빛번짐이 심해
ct, pet_ct상 안보인다 함
다 제거해서 다시 검사하자고 함
근데 제거도 쉽지 않다 함
(일반 개인병원에서 1개당 20분정도 소요에 예약 환자 못 받고 돈이 안되니 안 받아주려 함)
정 안되면 서울대 치과(보철과?) 갈 수 밖에 없다함
진료의뢰서 적어줄테니 일단 외부 치과에서
제거하자고 함
점심먹고 양치질만 하고 바로
근처 치과 전화해서 물어보고
제일 가까운 곳에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안된다 함
근처 치과는 다 전화돌렸는데 안된대서
본원 1층에 앉아있었음
간호사실이랑 의사쌤이랑 통화했는데
의사쌤이 근처 해준다는 곳이 있어서 급하게 갔는데
검사란 검사는 하고 결국 손도 못대고 그냥 옴
엄마가 양팔, 왼쪽 발에 채혈금지여서
오른쪽 발에 주사바늘 꽂아놨는데
그몸으로 치과 뺑뺑이 돌려서
정말 화가 많이 났음
5시 좀 넘어서 병실 들어왔는데
간호사가 코로나 키트 사왓냐고...
코로나 검사하고 병실도 옮기고.
6시 30분 저녁먹는데 간호사님이 주고 감
7시 10분 의사쌤이랑 면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결국 서울대 치과가야할 것 같다고 함
가도 바로 안 될거고 빠르면 뒷날에 제거할 수도 있다고.
그리고 서울대에서 CT, MRI 전부 다시 찍자 함
교수님이 내일 조직검사하자고 했다 함
코로나 검사?
그렇게 검사하면서 어제 옆 병실 코로나 환자 나옴
왜? 입원환자들 처음 코로나 검사해서 음성뜨면 받지만 휴게실, 편의점 아무나 들락날락.
휴게실에서 외부인 만나고 면회하고 온다
뭐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입원해서 검사하자 해서 하는데
비싸게 한 임플란트, 크라운 전부 제거하라는 말과 함께
검사도 싹다 다시 해야하고
그리고
발에 주사바늘 꽂고 외출갔다온 엄마를 보면 화가 안 날 수가 없다 진짜
그래도 레지던트쌤의 미안하다는 말과
생명연장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참아야겠지
스트레스....
결국 눈물이 나서
같이 병실쓰는 분이 엄청 웃기다며 감추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