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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남편 담낭암4기로 투병한지 십개월째 입니다 젬시아 8사이클후 내성, 폴피리3회후 내성.옵디보 1회후 간농양,복막염으로 10일째 입원중입니다 항생제가 잘 듣지 않고있고 복수도 3일 간격으로 뽑고 있어요 그런데 컨디션이 급속도로 악화 되어서 이제 몇발자국 걷기도 힘들어합니다 한달 전까지만해도 두시간 정도는 천천히 산책도 가능했는데 정말 눈물밖에 안나옵니다 간농양은 최소 8주 항생제 치료해야하고 그동안은 항암도 불가하답니다 어차피 옵디보도 효과가 없었다고 이젠 쓸수 있는게 없다네요 간전이가 점정 심해지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올 부작용이 너무 무서워요 천국 가는길이 많이 힘들고 아플까봐 가슴이 찢어집니다 누구보다 선하고 착하게 살았는데 제발 조금만 아파하다가 데려가시라고 기도 밖에 할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