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여명 ??

네트79
2023.04.12 11:38 | 조회 3.5k

이제 호스피스로 옮겨야 한다고 해요.

항암불가 상황이고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소변이 안 나온대요.

복수만 주기적으로 빼고 링거만 맞으세요

췌장암4기로 시작해 여러곳 전이가 됐습니다.

투병 2년넘었고 그동안 항암제는 3종류 맞았어요.

자세한 사항을 잘 몰라요.

친정아버지께서 투병중이신데

늘 엄마랑 병원가셨고

저희에게 상황만 전달해주셨거든요

그래서 카페가입하는데 담당교수 이름도

몰랐다가 이번에 알았네요

워낙 투병중에도 활동 다하시고

일도 그대로 하셨어요 머리만 빠지셨지

건강해보이셨거든요

2~3주단위로 항암치료3일입원후

일상생활을 계속하셨어요.

항암도 워낙 잘견디시고 식사도 잘하셨어서

의사분이 잘하고 계시다고 얘기하셨거든요,

그런데 두달전부터 급격히 전이가 되더니

3주전부터 소변이 안나오고

배가 아파서 응급실가니 복수가 찼다고 해요

그때부터 영양제 맞고 복수빼고

퇴원 반복중이세요.

사실 병원서 계속 입원해있으라했는데

집이 편하다고 집에 와서 버티다 입원하고

하시는게 3주차 반복입니다.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주무시기만 하세요.

식사도 잘 못하셔도 먹으면 토하고요.

하시던 일들도 급히 정리하셨습니다

의사쌤이

사실 호스피스 가셔야한다고 해요

다만 오래 본 환자라 가능한 신장이라도 잡아

주겠다고 입원시켜주신다고요

간호사분께는 저희 아빠는 하고싶은대로

다 들어드리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현재는 매주 수요일입원 토요일 퇴원

하고 있는데

병원가기 힘들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서

입원하시려고 해요.

집근처로 가서 링거와 복수 빼주는 병원으로

옮기실까 해요.

지인분이 말기에 장기입원하셨던 곳이

인근에 있어서요.

용어를 몰라서 검색했는데

호스피스병동이 임종전 옮기는 곳이 맞나요?

항암 중단 한 저희아빠는 여명이라고 하는건가요?

복수주기적으로 빼시는 분도 계시나요?

어느정도 하고 계시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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