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펫시티와 복강경수술 통해서 확인결과.
양쪽난소에 암세포 퍼져있고 간밑, 장밑, 횡명막, 직장, 자궁막,가슴안쪽까지, 대장막, 사타구니까지 생각보다 많은곳에 암세포가 퍼져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일주일전쯤에 처음 씨티를 봤을땐 어머님 난소암3기를 예상했는데, 막상 확인해보니 펫시티와 복강경수술을 통해서 4기로 확인되셨네요..
전이가 많이됫다길레 제가 교수님한테 하이펙 요법수술을 언제 하면 되겠냐니 하이펙은 3기 때하는거라고.. 어머님은 난소암4기로 진단 되신다 얘기해주시네요..
복강경수술 후 그대로 수술종료 후 난소암제거 수술은 하지도 못하고 나오시고 선항암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첫씨티를 보고 3기로 추정된다고 해주셔서
차라리 수술을 먼저 하길 바랫는데, 어쩔수없죠. 말그대로 추정은 추정이니까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걸 알지만 갈수록 상황이 안좋아지니 속상하네요.
난소암이 여성암중에 사망률이 1위라는데,
그중에서 난소암4기라니까 5년 생존률이 14%라는데
엄마한테 암이 이렇게 퍼져서 수술을 못했고 선항암으로 넓은
암세포등 범위를 줄인 다음에 수술을 한다고 설명해드려야하는데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제가 울면서 얘기하니 엄마도 울지말라고하시며 우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속상합니다.
난소암4기 이렇게 많이 전이 되었는데, 우리엄마 선항암치료하고 수술하면 충분히 살 수 있겠죠?
자연식 식단과 병원 항암치료 받고 열심히 엄마케어해드릴건데..
첫CT를 보고 암이라는 사실을 거의 1주일만에 많은것들이 무너지고 기적만 바라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