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얼마남지 않은거 같아요...

훌훌털털
2023.04.10 07:03 | 조회 2.6k

호스피스 들어간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점점 안좋아지더니 어제면회 갔더니 두달을 먹지도 못하고 영양제로만 버티니 뼈만 앙상하고 황달에 섬망에...저번주 면회까지만해도 걸을수 있었는데 어제는 하체쪽 허벅지랑 종아리 발등까지 퉁퉁부었더라고요..소변줄도 끼고...

풀리는 눈을 떠가며 힘없이 잘살라고만 반복하면서...

허망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주 막내딸 데리고 갈거니간 꼭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는데...

가엽고 불쌍해서 이사람 어찌보낼가요..

살고싶어 무척 애쓴사람인데...

부디 통증없이 고통없이...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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