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실비 없으면 면역주사는 굳이 안맞아도 괜찮겠죠...?

참미
2023.04.04 10:13 | 조회 928

60대 엄마 대장암 2기 수술 후 3주차입니다.

수술 하고 한달 후부터 항암 시작하자고 하셔서

아직 시작 전인데....

수술 퇴원 후 요양병원에서 열이 올라

다시 본원 응급실 통해 재입원을 하신지가 벌써 열흘째에요....

매일매일 전화드리는데,

전화드려보면 너무 기력이 없으시고,

계속 병원에서 멍때리거나 잠만 주무시고

통화하면 대화도 하기 싫어하시고 다 귀찮아하시고

언제 퇴원하냐고, 빨리 퇴원시켜달라고 우세요...ㅠㅠ

아무래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듯....ㅠㅠㅠㅠ

항암 시작하면 더 힘을더질 수 있을텐데 걱정이네요;;

이번에 퇴원하시면 항암 시작 전까지 집에서 몸조리 하실 듯 한데,

지난번에 요양병원에서 자닥신을 맞으셨나봐요.

퇴원하는 날 다른 요양병원에서

외래로 면역주사 한대 맞고 들어가고싶다고 하시는데...

면역주사는 단순히 1~2회성으로는

효과가 없을 것 같고,

엄마가 실비도 없는 상황이라...

차라리 집 근처 한방요양병원에서

기력 차리시는 수액?영양제?(비타민수액인가요..?)

한대 맞고 집으로 들어가시는게 좋을 듯 한데

수술 후 기력 차리는 수액같은거 맞아도 괜찮을까요..?

원래도 우울증이 있었는데

이번에 계속 병원에만 갇혀계시고 답답해서

우울증이 더 심해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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