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폐암 4기 치료중 위암 발견......수술을 해야 할까요?

경원76
2023.04.04 09:27 | 조회 648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 날씨에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인어른이 3년전(20년 5월)에 폐암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비소세포 폐암으로 4기,,,,왼쪽페 원발 부위,,,,오른쪽 폐와 림프절.....뼈전이........

삼성병원에서 1차 치료로 키트루다 면역치료 1년 좀 넘게 하셨고요,,,

내성이 와서 단대 천안 병원으로 전이 해서 2년 좀 안되게 아바스틴 + 탁솔로 3주마다 치료 받고 계십니다.

희한한게 가던트 360으로 표적인자 검사를 했는데 인자가 없었는데 표적항암제인 아바스틴을 하고 계시고,

다행히 폐쪽은 부분 관해된 상태로 유지....림프절도 키트루다 초반에 많이 없어졌는데 지금은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현상 유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세는 70대 초반이신데 컨디션과 폐활량은 좋으시고요.

그런데 작년 3월에 정기 건강검진 위 내시경을 받다가 조그마한 암을 발견했는데, 폐에서 전이된 암은

아니고 다른 종류의 암이라고 하더군요. 우선은 폐 항암에 집중하고 나중에 좀 커지면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로

제거하면 된다고 하셔서 지난주에 내시경 박리술을 했는데 수술시간이 4시간 이상 걸려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침투깊이가 깊고 커서, 복강경으로 60% 위절제를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병원에서 외과 의사분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니 절제를 하는게 좋다고 하시고....

혈액종양내과에서는 수술하면 체력저하와 영양 섭취가 잘 안되고 지금 하고 있는 항암을 3-4번 정도

쉬어야 하니 이게 폐암에 안좋으니 수술은 나중에 하고 항암을 하자고 하시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폐암과 위암이 있을 경우에 항암치료를 각각 받을 수 있는 것인지....

현재 폐암 항암을 아바스틴+탁솔로 하고 있으신데, 탁솔같은 경우는 위암 항암제로도 많이 사용하고 계신것 같은데

위암에 생겼다는건 탁솔은 이미 내성이 왔다는 것인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여러군데 암이 있을 경우에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셨는지 여쭤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p.s. 지금 다니시는 병원이 가깝고 입원처리도 잘 해줘서 전원은 안하실 생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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