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지내고 계신가요~~보만4형 위암3b 위암 환우예요.
3차항암하고 2주가 가고 오늘부터 휴약기네요.이제서야 글쓸생각이 드는거보니 차수가 쌓일수록 더길게 힘들어지는게 맞네요.
이번에 맞을때 팔이 넘아프다고 말했는데도 퇴근시간인건지 아주 쪼금 줄여주더라고요.집에와서 얼마나 씩씩거렸는지몰라요.확실히 주사들어가는 시간에따라 혈관통 세기가 달라지는거같아요.
1,3차땐 두시간에 걸쳐맞고 혈관통이 극에달했고 2차땐 3시간에 걸쳐맞고 완전 살만했으니까요.담엔 엄살이라도 떨어서 천천히 맞아야겠어요.
의사쌤은 약힘들면 더줄여주신다고 무조건 말하라고하시네요.약용량보단 끝까지 마치는게 중요하다고..근데 지금도 63키로에 1300먹는데 더줄이면 불안해서 먹겠다고했어요.투명한분비물 나오는건 그럴수있다고 하셨어요.
호중구수치는 다행히도 1200 에서 2100으로 올랐어요.고기는 부담스러워 전복이랑 새우 열심먹고갔더니 효과가있었나봐요.
부작용은 발바닥이 얇아지면서 갈라져서 피가나는거까지 플러스됐네요.보습에신경써야겠어요.그리고 배가 넘아프다했더니 수술하고 거의 4개월만에 생리도 터졌어요.안할줄알았더니만 오락가락인가봐요.
날씨가 이렇게좋은데 몸이힘드니 더안나가게되고 운동도 자꾸 미루게 되네요..얼마전엔 혼자나가서 햇볕쬐다가 이어폰에서 나오는 음악에 펑펑 울기도했네요 ㅋ그때 하필 하나님의교회전단 돌리러 오신분때매 도망아닌 도망도오고요 ㅋ
이놈의 항암주사만 맞고오면 우울이란 놈이 장악해서 ㅡㅡ
참, 티비보니 마침 흙밟기 나오던데 흙사다가 실내서 밟는건 효과가없대요.사다놓은 황토는 어쩔~~~
생각난김에 집앞 공원에 흙밟으러나가야겠어요. 다들 화이팅하시고 4월은 4차하고 ct찍는스케쥴이있네요.
얼마나 긴장될까싶어요.
그럼 다들 예쁜꽃보며 봄을 만끽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