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ct상 수술부위 근처에 물이 보인다는데 위험한 상황인가요..?

참미
2023.03.27 08:43 | 조회 369

대장암 수술 2주차인 엄마가

어제 발열/오심/근육통/속더부룩함으로 응급실로 가셨어요.

(구토 설사는 없어요)

피검사에서 염증수치가 보인다 하셨고

응급ct결과 수술부위 주변으로 물이 보인다고..(100미리정도..?)

일단 문합부 누출은 아닌 듯 보인다,

복수나 흉수는 아니고(??)

상처가 아물면서 진물이 생기듯

수술부위가 안에서 아물면서 생긴 물일 수 있다,

이거때문에 염증 수치가 높아진거고

관 삽입해서 빼야한다 하셔서

퇴원한지 5일만에 다시 입원하셨네요...

수술 이후 이런 경우가 흔히 있는 일인지요..?

아직 대장 절제한 부분 림프절 전이여부 듣기 전인데

위 증상으류 림프절 전이가 생겼을거라고 판단이 될까요..?

혹시나 패혈증 증상은 아니겠죠..?

=> 글 쓰는 사이에 연락이 왔는데,

조직검사결과 림프절 전이 없는 2기이긴 한데

대장에 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애들이 좀 보여서

예방항암 6개월 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엄마 상태 관찰 및 식사/운동 등 케어랑

이런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려고

수술 후 퇴원하고 요양병원 입원시켜드린건데....

환자가 열이 있고 몸살이 나서 밤에 잠 한숨 못잤는데도

환자가 힘을다고 요청을 한 이후에야 겨우 해열진통제 주고,

보호자한테 열난다 어쩐다 따로 연락도 없고

제가 안부전화 드릴때 엄마가 기력이 없어 통화가 힘들어보여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자세히 들어보려고 직접 전화드렸는데

나중에 환자한테는 보호자한테 전화했냐 이딴식으로 눈치주고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밤새 못주무시고 아침에 열나는 상태에서

보호자한테 응급실 가봐라 연락이라도 줬으면

바로 모시고 갔을텐데.....

하루종일 힘들었을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아침에 통화할때 열난다 얘기 들었을때

바로 응급실 모시고 갈껄

내가 괜히 요양병원에 모시자고했나

정말 너무 후회가 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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