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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여명 3개월 진단...하지만, 양측 폐 이식 후 완치 판정"
미국 64세 여성 "매일 아침 눈 뜨면 믿을 수 없다"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던 미국 여성이 양측 폐 이식 수술을 받고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미국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에 사는 타나즈 아멜리(64)라는 여성이 최근 폐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미국 노스웨스턴대 병원에서 양측 폐 이식 수술을 받은 지 약 8개월 만이다.
아멜리는 지난해 1월 폐암 4기 진단과 함께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치료를 포기하려고 했지만, ‘양측 폐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았다. 양측 폐 이식 수술은 노스웨스턴대 병원 외과 의료진이 처음 실시한 수술법으로, 암이 폐 외에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 시행할 수 있다. 아멜리도 암이 전이되지 않았기 때문에 양측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노스웨스턴대 병원 흉부외과 안킷 바랏 박사는 “양측 폐 이식 수술은 림프절과 함께 암이 발생한 양쪽 폐와 기도, 흉강 내 암을 제거한 다음 새로운 폐를 이식한다”며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암이 퍼지지 않은 폐암 환자 중 다른 모든 치료 옵션을 시도했지만 생존이 어려운 환자에게만 고려되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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