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따뜻해지네요. 날이 좋은지라 장갑끼고 다니기가 좀 신경쓰이기도하고요..^^;
중3이된 아들이 개학하고 나니 맘이 가벼워요.옆에있으면서도 챙겨주지 못하는게 신경쓰였는데...
아픈몸 이끌고 반찬해대다가도 확 뭐가 올라오고 ㅋㅋ
2차는 간호사분이 혈관 잘찾아주셔서 혈관통이 많이 줄었어요! 손 쓰는것도 그날부터 가능했고요!!1차땐 손등에 맞고 팔전체를 일줄간 아예못썼고...2주동안은 스치기만해도 아팠었는데..그래서 겁먹고 케모포트 얘기했더니 해도 되지만 이물감있다고..이번에 해보고 담에 얘기다시하자고 쌤이 그러시더라고요.
남은 항암은 꼭 혈관 잘찾는 그분께 맞고싶네요 ㅜㅜ
1차때보다 길게 무기력하고 기운도없고 어지럽고 특히나 변비가 아놔~~~배 여기저기 기분나쁘게 땡기는것도 있었고 1차때 없던 투명한 분비물도 며칠 나와서 좀긴장하는중예요.. 발바닥은 이미 검은점 투성이 손가락에도 생기고있네요.손발 피부도 얇아 건조해지는중이고..불면증에..혈압은 95/57..눈도 많이 침침해지고 흠..힘들다고하니까 쌤이 젤로다 용량을 1450에서 1300으로 바꿔주셨어요.
아마도 호중구 수치가 내려가서 그런가도싶고..
전이 재발조심한다고 책사다읽고 유튜브보고 채식과일위주로 살았더니 나름 잘먹었는데도 호중구가 3분의1로 떨어졌더라고요.(1200)ㅜㅜ 그날로 장어와 소고기를 쩝쩝 ㅋㅋ 지금은 또정신차리고 나름의 기준으로 고기를 멀리하는중예요.
열흘지나니 지금은 또살거같아요.이럴걸 알면서도 주사맞고 며칠은 누워서 울기도 많이 우네요..이래 살아서 뭐하나 이럼서 ㅋㅋ 입맛도 돌아서 어젠 급하게 이것저것 먹고 배가 아프더니만 복용한 젤로다까지 올라와서 그저녁에 공원을 얼마나 돌았는지몰라요..식습관 진짜 안고쳐지네요..모래시계 사두고 보면서 먹어야겠어요.
긍정적인 사람이 암재발전이가 적다고 연구결과 밝혀졌단 기사를봤어요.근데 전 유전자 자체가 걱정,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잘안되거든요..나름 큰숙제였는데..
우연히 스마일 이미지를 보는데 이거다!싶더라고요 ㅋ따라웃으려고 몇개사서 여기저기 걸어두고 자꾸 보네요.
나의몸은 날마다 더 좋아지고있다!소리내어 외치는것도 잊지않고요.기운들 내서 이겨내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