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 후 항암, 장폐색수술까지..

융꿀
2023.03.02 00:14 | 조회 604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직장암 3기 진단받고 수술 후, 올 해로 항암 4년차 접어들었습니다.

항암 하면서 폐 전이까지 진행되었고, 큰 성과 없이 계속 시간만 흐르다가 최근에 장 폐색 증상으로 개복 수술 후 회복중입니다.

이번에 장 폐색 수술 하면서 복막 전이까지 확인이 되었는데 일단 건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장 우회술만 하고(장루X) 덮었다고 들었습니다.

장폐색 증상도 복막에 전이된 암 덩어리가 막고 있어서 생긴것같다고 하셨구요.

저희 아버지가 이번 수술로 인해 체중 급감은 물론,

퇴원한지 2주가 되어가는데 아직 죽도 제대로 소화를 못 시키시네요ㅠ 전이된 암덩어리때문에 더 회복이 더딘건지? 아니면 보통 다들 회복에 오래 걸리시나요?

제대로 못 드시니 힘이 없고,

기운이 없으니 걷는것도 더 힘들어 하시고,

그렇다보니 더 소화가 안되는것같아요. 악순환의 반복이죠..

속이 불편하니까 자꾸 일부러 토하시려고 하기도 해요.

이렇게 해도 괜찮은걸까요?ㅠ

(토하면 음식물이 아닌 물토?만 하신다고하네요. 초록색담즙토도 가끔..)

병원에 물어보니, 그냥 소화가 안되면 미음먹거나 식사를 중단하고 물만 먹으라는데 그러기엔 이미 너무 살이 빠지셔서 기운을 더 못 차릴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힘들어도 많이 걸으면 나아지는건지..

너무 못 드시니까 수액이라도 맞으면 좀 괜찮을까요?

장폐색 수술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이 필요해요.

그리고 어깨가 찢어질듯이 아파서 잠도 못 주무실정도로 아프시다는데 혹시 뼈전이 가능성도 있는건지..

아니면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아플수도있을까요?

정말 뼈전이까지는 생각하고 싶지가 않네요..ㅠ

물리치료라도 받는게 나을까요?

너무 암담합니다. 정말 쉽게 잠이 오지 않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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