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버지 홧팅
2023.03.01 17:21 | 조회 2.7k

아버지가 저번주 목요일23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제작년 12월쯤 가입한듯한데 그동안 아무것도모르는제가 유일하게 정보를찾고 위로받은곳이라 그냥지나치지못해 글을올립니다

아버지는 대장암4기 수술불가 분서대에서 항암12차 아미동부산대병원에서 6차 총 18차

항암하시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셔서 잠시 휴지기를 갖던중 대장암에 천공이생겨 11월6일 급하게수술하시고(이때 2달가량 식사와 컨디션이 좋았던 유일한시기) 1월초부터 복수가생기면서

엄청힘들어하셨습니다 물한모금을 겁이나서 못드셨어요

1월30일날 첫복수를 4리터를빼고나서 급격히 안좋아지시면서 담즘액과 복수부유물 같은것들을 돌아가실때까지 구토하시다가 2월23일새벽 5시에 주무시듯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기대여명을 2년받았지만 진단후 1년4개월 사시다가 돌아가셔서 너무 가슴이 아푸네요

경황없이 장례를 치르고 오늘 절에서 49재를위한 첫재를 절에서 올렸습니다

친구같은 다정한 아버지가...아픈아버지이지만 늘곁에 계셔서 좋았던 저였지만 이렇게 아버지를 보내드리니 혹 제가 잘못한게없나하는 죄책감이 먼저들고 아쉬운마음 달래길이없네요 여기 아름다운동행에서 지금도 힘들어하시는 환우님 및가족분들 너무감사하고 또감사했습니다 많은힘과 정보로 아버지를 보살폈던것같습니다

아직도 병마와싸우시는 환우님과 가족분들께서도 항상 용기잃지마시고 빠른쾌유를 빌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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