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 3차까지 받고 올해 2월에 이식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3주정도 항암 후 자가에서 일주일씩 외래진료 받으며 이식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귀밑에 턱이 부어오르고 팔과 등이 저리고 통증이 있어 급히 병원에 가봤더니 재발을 했다더군요. 재발로 인한 신경쪽 이상으로 임파선이 붓고 팔과 등도 통증과 움직일 수 없을정도로 마비증상이 보여 진통제를 쓰는데 잘 맞지않아 여러개 바꿔도 보고 표적항암 들어가자고 하셔서 블린사이토 소량으로 일주일넣다 대용량으로 2주 투여했지만 혈소판과 혈색소 수치만 떨어지고 백혈구 수치는 떨어지지않아 효과가 없다며 다른 약으로 항암치료 해야되는데 이어서 대학병원에서 치료할건지 전원하기로한 병원으로 가서 할건지 결정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원래는 블린사이토로 1차받고 2월말에 끝나면 3월초에 ㅅㅇㅅㅁ병원가서 골수검사하기로 외래진료 잡아놨었거든요. 근데 지금 효과도 없는약을 맞고 있으면 안될거같아 예약을 당겨봤지만 2월27일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직 10일이나 남았고 이약을 계속 맞고 있으면 백혈구 수치와 혈소판.혈색소 수치가 이상이 생길위험도 있다하시고 약을 중단해도 위험하다하시고..
임파선 붓기는 좀 빠졌지만 팔과 등은 계속 통증도 심하고 진통제를 맞아도 금새 통증이 느껴지고 마비된 것처럼 팔에 힘도 가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ㅅㅁ병원으로 꼭 전원해서 치료받게 하고싶은데 예약한 날짜까지 기다리는게 맞는건지 내일이라도 응급실로 가야되는건지 너무 고민되네요.
응급실도 주말에 가는게 나은지, 평일에 가야 되는지 혹시라도 기다리다 환자상태가 나빠질까 걱정도 되고요. 이런 고민으로 전원하셨던 분들 있으시다면 어떤방법이 있는지 정보나 조언 좀 부탁드려요~
1.현재 입원한 병원에서 이어서 다른 약으로 1차항암치료 후 ㅅㅁ병원 외래진료(골수검사,진료)를 받고 전원한다. 이럴경우 4주 후 ㅅㅁ병원 외래진료가 가능하고 전원이 늦춰짐.
2.현재 치료받는 항암제를 26일까지 투여한 후 27일 ㅅㅁ병원 외래진료(골수검사,진료)받고 전원한다.
3. 전원은 하기로 결정한 상태이고 현재 맞고 있는 항암제를 투여하든 안하든 리스크가 있으므로 바로 ㅅㅁ병원 응급실로 간다. 단 ㅅㅁ병원응급실에서도 마냥 기다려야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는 점.
이 3가지 방법 중 어떤게 나을지 다른 방법도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병원에서 병원으로 바로 전원할 수 있는건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낄 정도로 심각한 응급환자만 바로 전원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