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6일 형질세포에 의한 비강암 수술을 받고, 꾸준히 오라는 날짜에 외래를 다녔습니다.
12월 21일 외래후,
안과 쪽 진료를 보기 위해 2023년 1/31 외래 갔다가 2/5일 mri 찍으라고 해서 mri 찍었는데 소견에 재발이 확인 되었습니다.
그동안 혈액종양내과에서 혈액검사 상 아무 문제 없다고 했었는데, 그리고 이비인후과 외래를 본지 두달도 안됐는데
부랴 부랴 3월 중순으로 잡혀 있던 이비인후과 외래를 사정 얘기를 해서 오늘 다녀 왔습니다.
정확히 수술 했던 자리에 종양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교수님도 놀란 듯 해 보였습니다.
자기가 여태 수술한 환자에서 재발은 한사람도 없었다면서.. 서둘러 조직검사를 위한 조직을 떼고 다음 일정을 잡기 시작 했습니다.
형질세포종에 의한 암은 원발부를 수술 하고 방사선치료를 하는데 세계적인 매뉴얼이어서, 애초에 교수님도 방사선치료를 하게 될거라고
말을 했었는데 정작 방사선종양 교수는 안해도 된다고 두번의 외래에서 거듭 얘기를 했습니다.
불안해서 이비인후과 외래 볼 때, 정말 방사선치료 안해도 되는건가요? 확인까지 했는데. 방사선종양교수분이 그렇게 말을 했으면
그분 의견을 존중한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발은 됐고, 그 원인을 따지면 뭐 하겠습니까?
방사선종양교수, 혈액종양내과교수 와 주치교수인 이비인후과 교수 세분이서 만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의논을 하고 치료 방향을
정하겠답니다.. 돌고 돌아 원점이 된 것이지요. ㅠ.ㅠ
맥이 빠집니다. 제 생각엔 방사선종양교수가 대충 본 것 같은 생각만 듭니다.
미국자료를 보면 무조건 수술 후에 방사선치료를 하라고 나오거든요. 형질세포종은 방사선으로 잘 치료가 되는 암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