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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년 9월.. 30대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 4기 복막전이 장폐색으로 진단 받고 복강경으로 수술을 받았어요 이때 cea수치가 두자릿수 였던데 정상으로 돌아오고 항암 12차를 했었어요
6개월 가량 지난뒤 다시 cea수치가 두자릿수.. 개복 수술로 하이펙을 받고 직장 복막 간 횡경막을 일부 제거도 했었어요
cea수치가 정상으로 내려갔지요.
6개월 가량 시간이 지난 시점에 정상이던 cea 수치가 회사
건강검진에서 또 두자릿수.. 회사를 휴직하고 또 수술을 알아보러 병원을 몇군데 다녀봤지만 수술은 어렵다고 하네요.
신촌세브란스로 옮기고 항암치료를 현재 9차까지 진행 했어요 중간에 회사도 복직하고 감사하게도 cea수치는 50 이였던게 어제 교수님 뵙고 오는데 3.4로 정상수치로는 내려왔다고 좋게 치료방향이 간다고 말씀 해 주시네요.
어느 책에서 그러더라고요. 암과 싸우려 하지마라 그냥 같이 잘 지내다가 잘 보내주는 거라고~
암과 싸운다 생각 않고 잘 다독거리고 타일러서 천천히 보내주려 합니다 내몸에 뿌리 내리기까지 오랜 시간 걸렸을텐데 그리 빨리 가리라 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내 1차 목표는 이래나 저래나 5년 생존.. 치료중이던 재발이던 완치판정 이던 5년 생존..
2년 반가량 남은 시간 잘 버텨내 볼께요 동행님들도 모두 기운개고 힘내셔서 꼭 이겨 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