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4 고대안암병원에서 편도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입안에 목젖 부근에 작은 종양이 생겼지만
실감 1도 안나고, 인정 하기도 싫고, 통증도 없고...
몇년동안 항암으로 고생고생하시다 돌아가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에... 차라리 항암이나
수술 대신 대체요법? 민간요법 으로 치료해보려 암에 좋다는
뽕나무 상황.차가버섯.겨우살이.와송.노니.모링가....등등 복용했는데 입속의 종양은 점점 더 커지고 전이되어 목에
혹까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부작용 많은 항암은 끝까지 거부하고 버텨보려했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암종양이 커지면서
항암치료를 안해도 항암 부작용과 같은 똑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구토.멀미에 입맛 싹없어져서 밥도 못먹고
국물만 한 숫갈씩 간신히 먹게되고.
78kg몸무게가 58kg으로 뼈만남아 골룸같이 변하고..
..ㅜ.ㅜ
결국 상태 최악이 되어 2023.1.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항암 1차 치료를 받았는데..
갓난아기 주먹만하던 입안의 종양이 98%이상 사라지고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던 목의 혹도 40%이상 가라 앉았습니다..
앞으로 2차 항암 후 경과가 좋으면 수술 안하고 방사선 치료만 해도 될거 같다고 하십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지만
이런 사례도 있음을 공유합니다..
특히나 저 처럼 항암치료에 부정적이고 죽기보다 두려워 거부하고 피하시는 분들에게 항암의 장점도 있음을 알리고 용기를 드리고 싶어 송구함을 무릎쓰고 글을 올립니다.
모든 암 환우분들도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며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꼭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