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이란걸 부모님께 언제 말씀드려야할까요

자내본1건강하자
2023.02.03 01:28 | 조회 2.6k

어제 자궁내막암 진단받고

너무 큰 충격에 남편과 아이들 봐주실 시댁에는 말씀드렸는데 엄마가 21년 간암1기로 간절제 수술을 하셨어서..

지금은 건강하시지만 충격받으실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시댁에서는 그래도 부모님인데 말씀드려야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1,2기 나오기 전에 저도 엄마때 너무 마음을 졸였어서 그불안감을 엄마가 느끼면 혹시나 건강 해치진 않을까 싶고요...

간암 진단받고 얼마나 혼자 울었는지 아냐고...

수술하고도 집에와서 너무 아파서 많이 울었다는 말씀이..

제가 암진단을 받고 나니 이렇게 가슴이 아프네요..

아이들 혹시나 알까봐 숨죽여 우는데..

평소 전화도 자주하던 엄마가 제게는 한번도..

불안하다 무섭다 아프다 전화도 못하고

맘고생하셨을거 생각하니 아까는 목놓아 울게 되더라고요...

서울가서 정밀검사 한후에 말씀드리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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