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인지 정확하지 않은데 수술받으신분 계시나요? (췌장)

완치후 장수
2023.02.02 00:23 | 조회 1.9k

안녕하세요

얼마전 부산에서 췌장암 진단받고

세브란스,서울대 방문하였습니다

부산에서는 99.9퍼센트로 암이라 하셨고

조직검사는 암으로 나오진 않았습니다

(췌장은 암이더라도 워낙 잘 안나온다해요)

세브란스에서는 암이 아닐수도 있고

암이더라도 완전 초기일수있다

피검사 모든 검사 정상이나

ct에서는 색상은 암이나 다른것들을 봤을땐 또

일반 종양으로 보인다

암이든 아니든 수술은 무조건 해야하지만

그래도 한번 더 확실하게 재검사를 해보고

수술 결정하자 하였어요...

그리고 서울대 병원에서는

별 말씀도 않고 그냥 바로

수술날을 잡아주셨습니다...ㅎㅎ

혹시나 안좋은거일수도 있기에

세브란스에서 계속 시간을 지체하고

입원하여 또 조직검사를 하고

이러다 시간을 보낼까봐

부모님은 서울대에서 바로 수술을 하시겠다 하는데

이게 긴가민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하신분들 계시나요?

췌장은 워낙 어려운 장기라...의사들마다

말도 다르고..ㅜㅜ

막상 수술날 잡고나니 많이 고민하시네요..

수술은 복강경으로 한다하셨고

ct상으로는 찍을때마다 크기가 점점 작게 나왔다 하셔요

그런데 이거는 찍으시는 분들마다 다

판독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다하더라구요..

췌장은 수술을 하기 전까지는 암인지 아닌지

아무도 모르는건가요..ㅜㅜ

아효..참 답답합니다...

아버지께서 많이 무서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췌장암 진단받고 수술하였는데

일반 염증이였던 분은 없겠죠..?

다 종양이긴 하겠죠...?

부산 병원에서도 수술하자 했으면

이게 암이 아니더라도 암으로 갈 확률이 있으니

수술하자 한거겠죠?

꼭 하는게 맞는거겠죠? ㅜㅜ

너무 어렵네요...

세브란스 말을 듣고 다시 검사를 해보는게 맞을지...

수술을 빨리 하는게 맞는건지..

부모님은 이왕 수술할거면 조직검사로

췌장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겠다

최대한 컨디션 좋은 상태로 수술하겠다

이런 의견이세요

그런데 또 막상 수술날이 다가오니 나무 무서워하셔서...

여러분들께서

많은 의견 주시면 도움이 될거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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