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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위암 판정 받으시고 대구 ㅋ병원에서 수술하러 들어 가셨다가 복막전이로 수술불가
서울 모병원에서 수술 가능하다 해서 수술장에 들어 가셨다가 수술불가
결국 대구의 모 대학병원에서 오늘까지 8차 항암을 받고 계십니다
너무도 다행스럽고 감사한 것은 처음에는 즉드시는것도 힘들어 하셨는데
항암 잘 받으시면서 매일 새벽에 2시간씩 걸으시고 3끼 식사후 30분 걸으시는 등의 노력을 하시면서
지금은 밥도 드시고 심지어 당신 스스로 요리도 해서 드십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특별한 부작용 특히 구토등의 증세가 없어 식사가 가능하면서 체중도 늘었습니다
오늘 항암 8치후에는 약 복용만 한다고 합니다
2번의 CT 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복수가 차지 않고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내과에서 내시경진료를 받으면 어떻겠냐고 질의 드렸더니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시네요
83세의 연세로 잘 버텨주시고 노력해 주시는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3주마다 항암을 위해 모시고 다녔던 수고가 완치로 보상받기는 힘들겠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한가지 바램은
약복용만으로도 조금씩 니하지시면서
따뜻한 봄날에 모시고 여행을 자주 다닐수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고생하시는 환우분들의 치유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