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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위암1기 a로 2/3 절제하시고
지금은 꽤 건강해지셨어요.
그런데..
화장실을 하루 대여섯번은 가시고
예측도 안되십니다..(뭘 먹었을때 그러는지)
올해 64세시고
더 늦기전에 유럽 패키지 여행을 보내드리고싶어서
아빠랑 같이 가시라고
5월 중 8박 10일 3개국 일정짜리 예약 다했어요
근데 엄마가
도저히 용기가 안나신대요.
걷는거 피곤한거 외국음식 얼마든지 견디겠는데
화장실 자주 가는것때문에
난감하고 남한테 민폐 끼칠까봐 겁나신다고..
억지로 가시라 할 수도 없고
이태리 스위스를 그렇게 가보고 싶어하셨는데..
도저히 무리시겠지요?
그럼 다른 곳 어디 가시면 좋을까요?
(베트남, 일본, 중국은 다녀오셨어서..)
왜 진작 못 보내드렸나 후회뿐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