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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다도 2주 먹고 1주 쉬고 -> 3회 중 3회 차 하는중
안녕하세요 60세 엄마가 직장암이고 선항암중인데요
3주에 한번 맞는 링겔을 어제 포함해서 세번째 맞았어요
첫번째 링겔땐 골골 정도
두번째 링겔땐 팔다리가 꼬인다면서? 아프다고 난리더라고요 절뚝이면서 걷고요 ... 거의 중환자상태로? 한 일주일 그랬어요
그리고 어제 세번째 링겔을 맞는데
완전 쌩쌩해요 걱정했는데 에너지 넘치고 좋네요
3차 주사 맞기 전에 지인이 전화와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고 (그사람도 가까운 사람이 암환자) 엄마도 맞는지 검색해보고 공부를 했대요 ( 엄마미안.. 내컨디션이 말이 아니다보니 내가 알아봐줘야하는 걸 스스로 했네 .. ㅎ ㅠ )
그리고 주사를 맞고 왔는데
(제눈엔)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거예요?
물론 손이 좀 꼬인다며 손 저리다고 손 조금 주무르긴 하는데 그 외에는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이제와서) 뭘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보니까
엄마 피셜 : 암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 삼아서 힘차게 성장하고 항암약 들어가면 포도당 써가면서 항암약이랑 싸우니까 내가 힘든거였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안먹었다 이러더라고요
어쩐지 최근에 바나나 + 구운계란 + 단백질 쉐이크 등등 다이어트 음식 (???) 을 먹고 있더라고요
엄마는 암덩어리들이 힘을 못쓰게 탄수화물 안먹은걸 승리요인(?)으로 보더라고요
혹시 진짜 이렇게 항암 하는 분들 있나요
일리가 있는 말인가요
일리있는 말이면 항암 앞둔 분들 탄수화물 적게 드시라고 알려드릴까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