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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0세 되시는 아빠께서 요관암. 방광암. 림프절 전이.복막에 퍼져 수술불가 항암치료밖에 길이 없다고 비뇨의학과에서 혈액종양내과로 전과 되었습니다.
원체 고혈압에 작년 8월 신부전4기 진단받고 고칼륨혈증.단백뇨 심한상태로 내과치료만 하다가 이번에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엄마를 폐암->뇌전이로 수술3차례 항암. 방사선치료후 돌아가시는 모습을 아빠가 간병하며 겪으셔서 평소에도 본인은 수술 항암은 안하신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쳐 수술은 불가인데 항암은 어찌해야 될지 아빠도 망설여지시나봐요.
증상이 없을땐 절대 안하신다 하셨는데 암성통증이 너무 심하시고 14일 물만 조금드시고 속 울렁거림에 아무것도 못드시고 3일전 부터 하루 맑은미음 한그릇 드시고 영양수액으로만 버티고 계십니다.
과장님은 항암 안하고 싶은 안해도 된다. 어차피 치료가 아니라 생명연장이고 정확하진 않지만 6개월 ~1년 여명이다 라고 하십니다.
신장도 안좋아서 항암하다가 투석까지 하시게 되는건 아닌지. 지금도 거의 못드시고 10키로 빠지셔서 기력이 하나도 없는데 항암을 버티실수 있을지.
호스피스 단계 아니다. 요양병원 가지말고 집에서 케어해라 하시는데 못드시고 통증이 있으시고 또 남동생과 제 사정상 집으로 모시고 돌볼사람이 없네요.
항암을 시도 해보는게 좋을까요?
요양병원에서 영양제. 진통제 맞으시면서 계시는게 나을까요?
아빠가 불쌍하고 제가 못난거 같아 괴롭습니다.
나중에 요양병원에서라도 호스피스 소견서 써주실까요? 통증만 없었음 한다고 우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