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중단하자고 병원에서 말씀하십니다.

단하나
2023.01.26 11:06 | 조회 1.1k

아버지가 작년7월에 위암4기진단받으셨습니다.

항암치료하면 14개월에서 16개월 평균적으로 사실 수 있다고 병원에서 얘기하시더니 갑자기 항암하는 의미가 없다시면서 요양병원으로 옮기라고 얘기를 하십니다.

저번주에 잠깐 퇴원할때만 해도 항암치료제 부작용도 없고 암크기도 더이상 안커진다고 괜찮다하시더니 이번주 화요일에 다시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을 하셨는데 수요일날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항암치료가 의미가 없다고 치료중단하자고 하시네요.

지금 섬망증세 있으시고 기저귀차고 계십니다.

요며칠 집에 와계실때 밤새 잠을 안주무시고 가족들을 불러서는 자기몸이 불편하니 이리 옮겨라 저리옮겨라. 다리마사지를 좀 해봐라. 발을 계속 주물러라. 하셔서 가족 모두 뜬눈으로 밤을 새다시피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자꾸 침대에서 내려와서 어디를 가시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간호사실옆 처치실에 혼자 격리까지 해두셨다고 합니다.

혹시 이런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중단하자는 얘기하시는건 아니겠지요?

치료잘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며칠사이에 갑자기 치료가 의미없다고 하시고 요양병원얘기하시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별의별생각이 다들고 병원에서 하는 말이 이해도 되지 않고 갑자기 이게 무슨일일까요...

이렇게 갑자기 치료중단하는 경우도 있나요

다음주 월요일 의사면담가기로 했는데 아마 퇴원해서 요양병원으로 모셔야 할것같습니다.

이런일 당해보신 분 계신가요??

너무 답답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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