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행이라는 카페를 2013년도에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때는 엄마가 대장암 진단을 받으셔서 이 카페에서 식단관리나 여러가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모도 같은해에 유방암 진단받으시고 옆에서 제가 항암케어까지 다 해드렸어요
지금 두분다 10년이 지나시고 일반 어머니 나이보다 더 건강하게 잘 지내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올해 46. 남친이 49제가 결혼생각이 없다보니 친구처럼 애인처럼
지낸게 3년반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어요
제가 엄마 간호하면서 생긴 취미가 등산이 되어버려서 남친이랑 산을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둘이서 많이 싸우기도 하고 헤어졌다가 다시만나고 그래오다가 작년12월에 정말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보다 하고
헤어짐을 결심하고 마음 정리를 다했습니다.
헤어지고 한달이 다되어갈무렵 2틀전에 카톡이 한통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한번보자고 사진 한장 왔는데 삭발을 한 사진이였습니다
헤어지고 한달만에 손발이 덜덜 떨렸습니다.
전화해서 상황을 물어보니 헤어지고 조금이따가 코로나에 걸려 누워있었는데 기절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머니가 엠블란스 불러서 병원을 갔고 걱정이 되어서 검진을 다 받게 했는데 암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순간 너무 눈물이나서 그냥 이사람 치료하는데 옆에서 같이 해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자꾸 횡성수설 이야기를 해서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부산 해운대 병원에서 검진을 했는데 의사소견으로는 대장암2기에 간 전이가 있다고 말씀을 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일부터 정리할게 너무 많아서 한달뒤에 서울예약을 잡아서 간다고 하니
먹는약을 줬는데 그 약 복용을 한지 2틀만에 머리가 빠져서 집에서 바리깡으로 밀었다고 합니다.
2월초에 삼성병원에 외래예약을 잡아놨다고 하는데
궁금한게 간전이가 있으면 대장암4기로 되는건가요? 물론 조직검사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간전이 대장암2기가 있는지 궁금하고 수술병원 확정전에 약을 미리 이렇게 복용을 해도 되는건지
간전이가 다발성이 아니고 하나라고 했다고 그러네요.
궁금한거에 또 도움을 받고자 들렀습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시구요 !! 다시 기나긴 여정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