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쓰네요~~^^
일을 하러 다닐때는 그래도 날씨가 따뜻하더니
오늘부터 쉬는 날인데 어제 비 오고 나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요즘 저의 최대 트라우마는 고객님들의 "정수기 온수가
안 나와요" 예요~~ㅠㅠ
점검 나갈시 물을 빼고 점검을 하는데 보통은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있다가 만수가 되고 온수가 나오는데 간혹 수압이 낮으면 천천히 만수가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성격이 급한 고객들의 문의 전화지요~~
제가 신입이라고 텃새를 부리시는지 제가 다녀간 뒤로
물이 안 나온다며 클레임 걸면 정말 사기가 떨어져요~~
어떤 고객은 제가 고장 낸 거 처럼 말씀하시고...ㅠ
일은 할만하고 재미있는데 간혹가다가 이런 분들 때문에
힘이 빠지네요~~
그럴때마다 같이 일하는 코디들이 토닥여주면
또 다시 힘을 얻네요~~~^^
그래도 집에 있을 때보다 컨디션은 최고네요~~^^
요즘은 일을 하니 제가 좋아하는 요리도 잘 못하고
글도 잘 못 올리네요~~
그래도 시간이 날때마다 저녁 한끼 제대로 챙겨 먹어요~
지난 토요일에는 시어머님이 만두를 만드셔서 저희집에
챙겨 주셔서 한끼 잘 먹었는데 이번에 두판 또 챙겨
주셔서 가지고 왔네요~~
마을 부녀회에서 소고기 주셨는데 넣고 월요일날
맛나게 만둣국 끓여 먹어야겠어요~~
이번 설에는 시댁은 이번주 화욜날 어머님댁에서 미리
모였어요~~ 시아버님이 12월에 칠순이셨는데 이번에
저희 두 아들 내외가 돈을 모아서 유럽으로 여행가시는데 이번에 설에 겹쳐서 미리 앞당겨서 설 명절을
보냈네요~~
대신에 이번 설에는 친정 부모님과 남동생네 식구들
저희집으로 오시라 했어요~~
친정엄마가 이번에 건강이 안 좋았다는 말을 듣고 맘이
안 좋았는데 신랑이 집으로 모시자 해서 알았다고 하고
오늘 장 보고 왔네요~~^^
장보고 와서 점심을 먹고 시어머님이 배추 2통을 주셔서
오늘은 배추겉절이를 담궜어요~~
김장김치가 있지만 설에는 새김치가 맛날거 같아서요!
그리곤 월요일에 먹을 돼지갈비 재우기!!!
시판 양념을 사용하면 편하고 좋을텐데 저는 양파오
배도 직접 갈고 양념 제조해서 돼지고기 핏물 빼고
초벌해서 양념에 재워놨네요~~
삼일동안 맛나게 숙성되겠지요??
오늘 저녁 메뉴는 신랑의 추천으로 쫄면과 오뎅탕!!
초고추장도 만들고 계란도 삶고 상추, 콩나물, 오이,
당근도 준비하고 이쁘게 그릇에 담아 완성!!
또 양 조절을 못해서 일인분 더 했네요~~ㅠㅠ
그래도 먹고 싶다던 쫄면을 해주니 맛나게 한그릇 뚝딱!!
내일은 열심히 명절 준비해야겠네요~~^^
동행 가족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