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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할머니
폐암에서 대장으로 전이가 되었으나
지금 옆구리 통증으로 마약성 진통제 복용하셔도
통증이 잡히지 않고 음식도 거의 못드셔서
뼈만 남으셨어요.
대장 조직검사 할 상태가 아니라서
검사를 안할건데
암이 대장에 있으니 혹시나 장폐색이 올까 너무
두려워요.
항암 방사선 모두 안하고 있고
진통제만 처방받고 있거든요.
대장에 있는 암 그냥 두면 천공이 생기거나 유착될 가능성 높은가요?
미리 장루를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대장 내시경도 못하시는데
장루는 하실 수 있을까요?
깜짝 깜짝 놀라게 아프다고 하시고
욕 한번 안하시는 할머니가
몸이 육갑을 떤다고 하시고
얼마나 아프신지 몸을 부르르 떨기도 하십니다.
평생 자식들 뒷바라지에
일만 하신 할머니가
왜 이렇게 힘들게 가셔야 하는지..
얼마나 통증이 심하시면
앉았다 누우실때 오른쪽 옆구리를 부여잡고
부르르 떠십니다.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 느끼실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야할 증상들이 있을까요?
장폐색 고통이 끔찍하다는 걸 알기에
지금 저는 장폐색이 올까봐 걱정입니다.
치료없이 방치하고 진통제만 드리고 있는데
대장암과 폐암으로 어떤 증상이 올수있는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장루수술 하실수 있을지두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