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첫 항암치료 후..비호지킨 림프종 4기 입니다.

열시미해보자79
2023.01.11 21:19 | 조회 2.7k

사실 항암치료 받기전 까지 림프종이라는 병명만 알고.. 몇기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항암 시작했어요.

처음엔 골종양으로 가진단 받고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리다..

병원서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내리며 희소식이라는 소리에 다른 병원 알아보는걸 중단했어요.

지방이라 서울쪽까지 왔다갔다 혼자서는 힘들것 같아.. 첫치료는 지역에서 받고 혹시라도 재발하면 서울로 가자.. 해서 청주에서 첫 항암 받았습니다.

남편이 있고 자녀가 있어도 매번 병원을 혼자 들어와서 혼자 감당하고 있어요.

참.. 전 뭘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았나.. 싶어요^^

첫 항암후 구토 방지제와 스테로이드 처방해주셔서 먹고 있는데 딱히 도움은 되지 않고 속이 울렁거려 식사는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이 케이스로 골반뼈에 림프종이 증식이 되어 있어 전이는 없는 상태라 초기인 줄 알았더니..

뼈에 생긴 암덩어리는 전이에 상관없이 4기라고 하네요..허허

다행히 항암이 잘듣는 종류의 녀석이라고 하니 항암 잘 마치고 얼른 털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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