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69세 아버지.. 위암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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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hwa79
2010.04.14 14:12 | 조회 446

저희 친정아버지가.. 3월말.. 위암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조직검사, CT 결과 위암3기 정도로 진행이 되고있다고 하구요.. 하지만 정확한건 위를 절제한후.. 절제한 위를 잘라 검사를해봐야 정확한 병기가 확인이 된다는군요...

내일 오후 개복수술을 하실 예정입니다.

어제저녁 수술동의서 작성시 설명으로는...

위치가 위 하단부쪽이라 3/2정도 절제할 예정이며, 정확한위치는.. 열어봐서 확인을해야하기때문에 더 절제할수도 있으며,

지금 검사결과로서는... 전이가 안됐다는 판단하에 수술을 하지만 개복후.. CT상 안보였던 전이가 있을경우는.. 절제를 안하고 손대지않고 다시 닫고 항암치료를 들어갈 예정이며, 각종 수술후 합병증등을 설명들었습니다.

언니와 함께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동의서에 사인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지않길 바라지만... 혹... 전이가 되었을 경우... 항암치료를 들어가야한다는데..

항암치료가 많이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알고있습니다.

이런쪽으로는 전혀 지식이 없었던터라..

지금 이리저리 알아보고는 있으나..

항암치료를 해서 완치될 확율이 높은건지...  항암치료후.. 다시 개복수술을해서 위를 절제해아하는것같은데..

아빠의 체력이 받혀주실지도 걱정입니다.

한 1년 가까이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고..  소화가 안된다고 소화제에만 의지하셨던터라..

키 170가까이에... 지금 51kg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한달도 안된사이... 3~5kg정도 더~ 빠지셨다고 하더군요...

가까이 살고 매일 들락거리는 저로써는... 괜찮다고하셔도... 억지로라도 병원에 모시고 갔었어야하는건데...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T.T

혹~~ 연세가 많으셔서.. 아니면 항암치료를 안하셨던 분들이 있으신가해서요..

내일 수술해봐야 정확한건 알겠지만...

제발~~~ 위만 절제해도 되길 바랄뿐이지만...

만약을 대비해 알아두는것이 좋을것같아서요...

아~~~~  맘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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