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4기 치매진단후 호스피스 생각중인데 보호자엄니가 싫다하셔요…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대보l태민이
2022.12.17 19:58 | 조회 967

구불결장암4기 직장,소장,복막전이입니다

며칠전 치매진단을 최종으로 받았고 경증인지 중증인지도 모른채로 다니는 대학병원에서 항암 중단하며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간병은 배우자인 어머니(69)가 하고 계세요

간호사인 친구에게 조언을 얻었더니 지금 상태가 이러니 보호자도 힘들고, 환자도 힘드니

2차병원, 요양병원보다 차라리 호스피스를 가라고 하네요… 가면 운동이라도 하고 장루관리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수 있으니 마음도 편할거고 여러모로 좋은것 같다고 하네요..

저도 카페에서 글 읽은적 있어서 … 그렇게 하자고 조심스레 설득을 하고 하루지났는데

밤새 엄니가 기왓집을 지으셨는지, 옆 환자 보호자에게 무슨말을 들으신건지 호스피스는 절대로 안가겠다고 하십니다. 본인이 힘들어도 간병을 해서 집에 있으면 낫지 않겠냐 하시는데…

그러시곤 환자가 오늘 헛소리가 심해지시고 지금 약도 안드시려고 하고 엄니에게 욕설도 하신다며 엄니가 울면서 전화가 왔어요

보호자 교대가 안되서 제가 당장 가봐도 별수가 없어,

일단은 퇴원하는 이틀후 호스피스입소 전부 제가 처리하려고 준비중인데….

어머니 설득이 안되어요 본인이 감당 안되실게 뻔한데….. 호스피스라는 단어에 손사래를 치며 너무 싫어하세요…

동행분들 조언 좀 듣고 댓글이라도 보여드릴 생각인데

병원에서는 지금 환자 몸 상태론 항암이 득실을 따졌을때 의미없다고 하신거 같아요…

어떻게 설득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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