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우리언니수술잘받고많이아프지않게기도해주세요

동생87
2022.12.09 13:02 | 조회 993

어렸을때부터 몸이약했던언니였지만 누구보다 건강한생활습관으로 진짜 평생 열심히 살았거든요..저랑다르게 술도마실줄모르고 몸에안좋은건 알아서 걸르고 타고난약골체력극복하려고 이것저것운동도 참 열심히하고 남도돌보고 자기몸도 자기가돌볼꺼라며 열심히공부해서 간호사로10년을 넘게근무했어요..그래서 본인은 질병에 대해 더 담담하게 받아드리는것같기도하구요..

20살되자마자 크론진단받고 꽃다운20대에 장절제수술과 심장까지 여는 큰수술을받았어요 그래도 강한정신력으로 말도안돼게 빠르게회복하고 또열심히 일상을 살아왔습니다 올해는 결혼도하고 한창신혼을 즐기려던찰나에 암선고를받았네요..

물론 이번에도 강철같은멘탈로 잘버티고 이겨낼거라고생각하지만 하늘이너무원망스럽고 언니가너무가여워서눈물만 나네요

일찍 돌아가신어머니의 부제로 따뜻하고 건강한 집밥을 못먹고자라서 이런병이 커진건가싶은생각도들고..다받아들이고 맘을잡았다고생각했는데 기도하면서도 불쑥불쑥 하늘이 원망스럽네요

그래도할수있는게 기도밖에없어서 종교도없으면서 동네 성당과 교회를 돌며이러고 있네요..모두 각자의 어렵고 간절한사연이 있으시겠죠...다들 최선의결과와 더많은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17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