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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발골수종으로 항암주사 3차까지 맞고
낼 4차 한달째 맞는 날인데요~~~
제가 알기론 남들은 항암주사 맞으면 밥을 못먹는다는데
저희 남편은 금요일마다 항암 맞고나면 밥을 더 잘 먹어요
토.일.월까진 잘먹는데 점점 덜먹고 수요일 목요일 되면 컨디션이 최악입니다 목요일이 상태가 젤 안좋고 먹는거
싫어하더라구요 제생각엔 약기운이 떨어져서 그런가 싶어요
그래서 목요일에 짜증이 젤 심하네요 ㅠ
진단받고 15키로 빠졌다가 5키로는 다시 찌웠는데
하루 이틀만 못먹어도 금방 빠지더라구요
원래 먹는거 굉장히 좋아하는사람인데도 음식을
못먹는거보니 안쓰럽다가도 짜증내는거보면 같이 화도 났나가 그래도 내가 참아야지 했다가 남편
감정기복에 따라 제 기분도 들쑥날쑥 하네요ㅠ
앞으로 긴시간 지켜봐야될것 같은데 살짝 걱정스러워요
남편에게 힘주는 말을 자꾸해줘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서로가 적응할시간이 필요한가봐요 ~~~
암튼 낼 항암주사도 잘 맞고 얼른 치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평온한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