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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 대장암 장절제(15~50cm) 복강경 수술 잘 마치고 수술 후에 무통 맞아서인지 큰 통증없이 잘 보냈습니다.
어제 수술 첫 날 밤 8시 쯤 침대에서 일어나 침대 난간 잡고 잠시 제 자리 걸음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복강경 수술 2일차인 오늘 아침 8시쯤 부터 천천히 복도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 수술 해 주신 중앙대병원 박병관교수님이 회진오셔서 수술도 잘 됐고, 회복도 잘 하고 있다면서 오늘부터 물 마셔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내일부터는 미음을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남편이 방귀 안 나오는데 먹어도 되냐니까 괜찮답니다. 방귀는 수술 후 4~5일 쯤 지나야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박병관교수님이 산소포화도가 표시되는 모니터를 떼도 된다고 해서, 그것 떼니 훨씬 움직이는 게 수월하네요.
대장암 복강경 수술 다음날 걷는거 보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중대병원에서 대장암 진단받고 복강경 수술 전에 이 카페에서 다른 분들의 수술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