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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진단때 간에 있던 전이 암세포를 고주파시술로 제거하고 직장 수술 후 항암치료때 다시 간에 전이된 게 발견됐었어요.
그 덕에 지난 달 말에 간의 전이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지금 처음 혈액종양내과 진료에 왔는데요.
에효... 예방차원에서 다시 12회 항암치료 해야한다시네요.
같은 약물로요. 그럼 최소 6개월 걸리고요.
다시 또 입맛도 떨어지고 몸도 힘들어지는 항암치료가 6개월 12회라고 하니 아버지께서 망연자실 하시네요.
저도 좀 지치는 건 어쩔 수 없고요.
입맛 떨어져서 또 위가 뒤집히고 힘들어 하셔서 치료 완료 못하면 어쩌나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12월말엔 직장 수술하면서 전이된 임파선 긁어냈던 자리를 이제사 재건 봉합하는 수술도 있으시거든요.
이 수술 덕에 6개월이 7~8개월이 될수도 있으니 저한테는 더 조금 막막해지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해야지 어떻게 하나 하는 마음은 드는데요.
다른 분들도 수술 후 항암치료가 이렇게 많은 횟수를 하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