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 내시경 건강검진후 위암 진단받아 10월달에 전절제술 진행한 서른살 남자입니다.
특수부대 부사관 출신으로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 제일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살아오던 저에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소식이었네요.
10월 12일날 내일 수술 한다고 카페에 글을 작성하였고 회원분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잘 수술 받았습니다 ㅎㅎ
수술 앞둔분들 참고 하시라고 후기를 작성해보려고해요.
조기위암 진단 받았으나 위치가 식도 옆쪽이라 10월 13일 전절제술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이 11월 19일이니 한달 조금 넘었네요.
임파선 전이도 전혀없었고 최종병기 1기로 수술결과도 좋았고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수술후 5일뒤 퇴원하였구요 ,
첫주는 미음 , 둘째주는 죽, 셋째주는 진밥, 넷째주부터 일반 흰밥 먹고있습니다.
현재 기운도 많고 일상생활은 지장없으며, 식사량이 적어진것과 급격한 체중 감소만 변화가있었네요.
식사는 밥으로 세끼에 간식(요플레,요구르트)등 잘 먹고 있으며, 컨디션 좋으면 밥공기에 60~70% 좀 빨리먹으면 30~40%정도 먹네요
체중은 한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10키로정도 줄었어요.
음식 종류는 단것(케이크,크림빵등) 먹으면 후기덤핑(저혈당)오구요, 식은땀과 어지럼증, 피로감이 동반되더라구요.
그리고 튀김류는 한번에 소량(탕수육,치킨 기준 세개정도)은 괜찮으나 그 이상먹으면 배아프거나 한건 없는데 설사가 나옵니다 ㅎㅎ;
그래서 튀김류는 소량씩만 먹고 많이 단건 안먹습니다.
이번주 화요일부터 다시 근력운동도 시작하였어요
결국 지금 시점에 수술 이전과 변화는 식사량이 줄었다는것과 술,담배를 끊었다는것 정도인것 같아요 ㅎㅎ
위 전절제 수술 앞두신분들 제 글 도움 되셨으면 좋겠구요,
치료중인분들 모두 같이 잘 이겨내어 완치판정 받고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요!!